‘코로나 집단감염’ 군부대 전수검사 완료, 총 14명…방문객도 감염
입력 2020.07.23 (09:38)
수정 2020.07.2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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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경기도 포천의 육군부대에서 전수검사가 완료됐습니다.
어젯밤 1명이 추가돼 모두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감염경로가 아직 불분명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의 한 육군 부대에서 병사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전체 장병 22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한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이 부대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된 병사는 근육통과 인후통 증세를 보였지만 대부분의 병사는 무증상 상태입니다.
문제는 감염경로가 아직 불분명하다는 점입니다.
최초 확진된 병사 2명은 40여 일 전 휴가를 다녀온 후 부대에서만 생활했습니다.
이 중 1명이 지난 10일 일과 후 외출을 다녀왔는데 당시 해당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다른 확진자들도 최근 부대 밖으로 나간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외출도 하고 외박도 하고, 장교들은 출퇴근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의미로 지역사회 감염이 군부대 안으로 유입될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역 당국은 지역사회를 통한 유입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남구에선 지난 16일 이 부대를 방문했던 40대 여성과 그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이상미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경기도 포천의 육군부대에서 전수검사가 완료됐습니다.
어젯밤 1명이 추가돼 모두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감염경로가 아직 불분명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의 한 육군 부대에서 병사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전체 장병 22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한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이 부대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된 병사는 근육통과 인후통 증세를 보였지만 대부분의 병사는 무증상 상태입니다.
문제는 감염경로가 아직 불분명하다는 점입니다.
최초 확진된 병사 2명은 40여 일 전 휴가를 다녀온 후 부대에서만 생활했습니다.
이 중 1명이 지난 10일 일과 후 외출을 다녀왔는데 당시 해당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다른 확진자들도 최근 부대 밖으로 나간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외출도 하고 외박도 하고, 장교들은 출퇴근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의미로 지역사회 감염이 군부대 안으로 유입될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역 당국은 지역사회를 통한 유입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남구에선 지난 16일 이 부대를 방문했던 40대 여성과 그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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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집단감염’ 군부대 전수검사 완료, 총 14명…방문객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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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7-23 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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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경기도 포천의 육군부대에서 전수검사가 완료됐습니다.
어젯밤 1명이 추가돼 모두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감염경로가 아직 불분명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의 한 육군 부대에서 병사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전체 장병 22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한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이 부대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된 병사는 근육통과 인후통 증세를 보였지만 대부분의 병사는 무증상 상태입니다.
문제는 감염경로가 아직 불분명하다는 점입니다.
최초 확진된 병사 2명은 40여 일 전 휴가를 다녀온 후 부대에서만 생활했습니다.
이 중 1명이 지난 10일 일과 후 외출을 다녀왔는데 당시 해당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다른 확진자들도 최근 부대 밖으로 나간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외출도 하고 외박도 하고, 장교들은 출퇴근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의미로 지역사회 감염이 군부대 안으로 유입될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역 당국은 지역사회를 통한 유입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남구에선 지난 16일 이 부대를 방문했던 40대 여성과 그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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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명이 추가돼 모두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감염경로가 아직 불분명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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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의 한 육군 부대에서 병사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전체 장병 22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한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이 부대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된 병사는 근육통과 인후통 증세를 보였지만 대부분의 병사는 무증상 상태입니다.
문제는 감염경로가 아직 불분명하다는 점입니다.
최초 확진된 병사 2명은 40여 일 전 휴가를 다녀온 후 부대에서만 생활했습니다.
이 중 1명이 지난 10일 일과 후 외출을 다녀왔는데 당시 해당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다른 확진자들도 최근 부대 밖으로 나간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외출도 하고 외박도 하고, 장교들은 출퇴근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의미로 지역사회 감염이 군부대 안으로 유입될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역 당국은 지역사회를 통한 유입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남구에선 지난 16일 이 부대를 방문했던 40대 여성과 그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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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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