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동물원, 붉은목도리여우원숭이 탄생

입력 2020.07.23 (09:48) 수정 2020.07.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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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동물원에서는 멸종위기 종인 붉은목도리여우원숭이 쌍둥이가 공개돼 화젭니다.

붉은목도리여우원숭이들이 맛있게 열매를 먹고 있습니다.

적갈색 몸에 머리, 배, 꼬리와 다리는 검은색인 이 원숭이들은 독특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는데요,

목만 흰색으로, 마치 목도리를 두른 것처럼 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멸종 위기종인 붉은 목도리 여우원숭이 쌍둥이는 올 2월, 무려 11년 만에 이곳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태어났는데요,

그동안 코로나19 봉쇄로 탄생 후 대중에게 공개되지 못하다가, 어미의 보살핌으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이 최근 공개됐습니다.

마다가스카르의 우림에서만 서식하는 붉은목도리여우원숭이는 서식지 감소와 밀렵, 그리고 애완용 거래로 개체 수가 급감해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됐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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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동물원, 붉은목도리여우원숭이 탄생
    • 입력 2020-07-23 09:49:39
    • 수정2020-07-23 09: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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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동물원에서는 멸종위기 종인 붉은목도리여우원숭이 쌍둥이가 공개돼 화젭니다.

붉은목도리여우원숭이들이 맛있게 열매를 먹고 있습니다.

적갈색 몸에 머리, 배, 꼬리와 다리는 검은색인 이 원숭이들은 독특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는데요,

목만 흰색으로, 마치 목도리를 두른 것처럼 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멸종 위기종인 붉은 목도리 여우원숭이 쌍둥이는 올 2월, 무려 11년 만에 이곳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태어났는데요,

그동안 코로나19 봉쇄로 탄생 후 대중에게 공개되지 못하다가, 어미의 보살핌으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이 최근 공개됐습니다.

마다가스카르의 우림에서만 서식하는 붉은목도리여우원숭이는 서식지 감소와 밀렵, 그리고 애완용 거래로 개체 수가 급감해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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