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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의대 증원…창원대 의대 신설 가능성 열려
입력 2020.07.24 (08:26) 수정 2020.07.24 (08:26) 뉴스광장(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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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정이 앞으로 10년 동안 해마다 의사 인력 400명씩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구 대비 의대 정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경남에는 경상대 의과대학의 정원이 늘어나고 창원시에 의과대학 신설 가능성도 열리게 됐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는 2022년부터 10년 동안 한해 의대 정원 400명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400명 가운데 300명은 지역 의사로 의대가 위치한 지역에서 10년 근무 조건입니다.

대부분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의대에 배정될 전망입니다.

나머지 100명은 약품이나 임상실험 분야로 전국 의대 공통입니다.

경남은 인구 대비 의대 정원 비율이 2.3%. 수도권과 전남, 세종을 제외한 최하위입니다.

경남에서 유일한 경상대 의대의 정원은 76명. 지금보다 3배 많은 240명까지 늘려야 전국 평균 7%를 맞출 수 있습니다.

경상대 의대의 정원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입니다.

[조정식/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지역 의사 선발 전형으로 선발하여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중증 필수분야에 근무합니다."]

창원시는 창원대 의과대학 신설에 가능성을 열게 됐습니다. 

당정이 의대가 없는 지역에 신설을 검토하며 자치단체와 대학의 의지와 실행 가능성을 고려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의과대학이 1곳 이하인 시·도는 제주와 인천, 울산, 전남 그리고 경남뿐입니다. 

인구 비율과 형평성을 고려하면 창원 의대 신설 명분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허성무/창원시장 : "공공의료 수요가 많은 경남 창원에 의과대학이 없다는 것은 우리 주민들은 납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이번에 정부에서는 (의대를 신설해주기 바랍니다.)"]

경상대 의대 정원 확대는 오는 12월 확정되며, 창원시 의대 신설 여부 결정은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
  • 경상대 의대 증원…창원대 의대 신설 가능성 열려
    • 입력 2020-07-24 08:26:00
    • 수정2020-07-24 08:26:02
    뉴스광장(창원)
[앵커]

당정이 앞으로 10년 동안 해마다 의사 인력 400명씩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구 대비 의대 정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경남에는 경상대 의과대학의 정원이 늘어나고 창원시에 의과대학 신설 가능성도 열리게 됐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는 2022년부터 10년 동안 한해 의대 정원 400명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400명 가운데 300명은 지역 의사로 의대가 위치한 지역에서 10년 근무 조건입니다.

대부분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의대에 배정될 전망입니다.

나머지 100명은 약품이나 임상실험 분야로 전국 의대 공통입니다.

경남은 인구 대비 의대 정원 비율이 2.3%. 수도권과 전남, 세종을 제외한 최하위입니다.

경남에서 유일한 경상대 의대의 정원은 76명. 지금보다 3배 많은 240명까지 늘려야 전국 평균 7%를 맞출 수 있습니다.

경상대 의대의 정원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입니다.

[조정식/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지역 의사 선발 전형으로 선발하여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중증 필수분야에 근무합니다."]

창원시는 창원대 의과대학 신설에 가능성을 열게 됐습니다. 

당정이 의대가 없는 지역에 신설을 검토하며 자치단체와 대학의 의지와 실행 가능성을 고려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의과대학이 1곳 이하인 시·도는 제주와 인천, 울산, 전남 그리고 경남뿐입니다. 

인구 비율과 형평성을 고려하면 창원 의대 신설 명분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허성무/창원시장 : "공공의료 수요가 많은 경남 창원에 의과대학이 없다는 것은 우리 주민들은 납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이번에 정부에서는 (의대를 신설해주기 바랍니다.)"]

경상대 의대 정원 확대는 오는 12월 확정되며, 창원시 의대 신설 여부 결정은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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