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6시부터 소모임 금지 등 교회 방역 강화 조치 해제

입력 2020.07.24 (08:38) 수정 2020.07.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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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예배를 제외한 모든 소모임과 행사 등을 금지한 '교회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가 오늘(24일) 오후 6시부터 해제됩니다.

정부는 최근 국내 발생 확진자가 다소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며 전국 교회에 대한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조치를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교회 소모임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지난 10일부터 전국 교회에 대해 정규예배 외 모임과 행사, 음식 제공 등을 금지하고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내 감염 확산 우려로 행정조치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자체적으로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조치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행정조치가 해제된 후에도 예배 시 방역수칙 준수와 소모임, 행사, 식사 등 감염 위험도가 높은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정규예배 외 각종 대면 모임 활동과 행사는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예배 시에는 마스크 상시 착용과 2미터 거리두기, 노래는 합창 대신 반주, 큰 소리로 말하는 행위와 음식 제공과 단체 식사 자제 등을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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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오후 6시부터 소모임 금지 등 교회 방역 강화 조치 해제
    • 입력 2020-07-24 08:38:49
    • 수정2020-07-24 08:44:09
    사회
정규 예배를 제외한 모든 소모임과 행사 등을 금지한 '교회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가 오늘(24일) 오후 6시부터 해제됩니다.

정부는 최근 국내 발생 확진자가 다소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며 전국 교회에 대한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조치를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교회 소모임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지난 10일부터 전국 교회에 대해 정규예배 외 모임과 행사, 음식 제공 등을 금지하고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내 감염 확산 우려로 행정조치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자체적으로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조치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행정조치가 해제된 후에도 예배 시 방역수칙 준수와 소모임, 행사, 식사 등 감염 위험도가 높은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정규예배 외 각종 대면 모임 활동과 행사는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예배 시에는 마스크 상시 착용과 2미터 거리두기, 노래는 합창 대신 반주, 큰 소리로 말하는 행위와 음식 제공과 단체 식사 자제 등을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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