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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학생 집단 성폭행’ 부실 수사 경찰 3명 징계
입력 2020.07.24 (10:27) 수정 2020.07.24 (10:31) 사회
`인천 중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 수사 과정에서 범행 현장의 CCTV 일부 영상을 확보하지 않는 등 부실 수사 논란을 빚은 경찰관 3명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성실의무 위반으로 연수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 경위와 같은 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전·현직 팀장들을 징계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경위는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처분을, 전·현직 팀장 2명은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조사 결과 A 경위 등은 사건 발생 초기 B군 등 중학생 2명의 범행 모습이 담긴 아파트 CCTV 일부 영상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경위는 사건 발생 사흘 뒤 아파트 관리사무실을 찾아 해당 CCTV 영상을 열람했으나 이를 제대로 촬영해놓지 않았고, 뒤늦게 영상이 없는 것을 알고는 다시 촬영하려고 했으나 이미 보존 기간이 지나 삭제된 상태였습니다.

B군 등 중학생 2명은 지난해 12월 인천시 한 아파트 헬스장에서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C양에게 술을 먹인 뒤 옥상 인근 계단으로 끌고 가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 중학생 집단 성폭행’ 부실 수사 경찰 3명 징계
    • 입력 2020-07-24 10:27:16
    • 수정2020-07-24 10:31:34
    사회
`인천 중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 수사 과정에서 범행 현장의 CCTV 일부 영상을 확보하지 않는 등 부실 수사 논란을 빚은 경찰관 3명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성실의무 위반으로 연수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 경위와 같은 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전·현직 팀장들을 징계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경위는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처분을, 전·현직 팀장 2명은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조사 결과 A 경위 등은 사건 발생 초기 B군 등 중학생 2명의 범행 모습이 담긴 아파트 CCTV 일부 영상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경위는 사건 발생 사흘 뒤 아파트 관리사무실을 찾아 해당 CCTV 영상을 열람했으나 이를 제대로 촬영해놓지 않았고, 뒤늦게 영상이 없는 것을 알고는 다시 촬영하려고 했으나 이미 보존 기간이 지나 삭제된 상태였습니다.

B군 등 중학생 2명은 지난해 12월 인천시 한 아파트 헬스장에서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C양에게 술을 먹인 뒤 옥상 인근 계단으로 끌고 가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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