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부산 폭우로 3명 사망…곳곳 붕괴·침수 피해

부산에서 밤새 시간당 최대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하차도가 침수돼 3명이 숨졌고 옹벽 붕괴 사고도 속출했습니다.수도권에서도 갑자기 불어난 물에 차량 고립과 주택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원 영동 모레까지 최대 400mm↑ 비

강원 영동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까지 최고 40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해안과 산지에는 바람도 거세게 불겠습니다.

러 선원 32명 감염…수리 직원 5명 추가 확진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선원 3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어선에 올라 작업했던 선박 수리업체 직원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선원을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교회에 내려졌던 강화된 방역조치는 오늘 오후 6시부터 해제됩니다.

오늘 ‘검언 유착’ 수사심의위…당사자 모두 출석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 오후 대검찰청에서 열립니다.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등 사건 관계자들이 모두 출석해 각각 의견을 제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