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집중호우 피해 48건…주택·지하차도 침수

입력 2020.07.24 (13:00) 수정 2020.07.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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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24)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천 지역에서도 40여 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는 어제부터 접수된 폭우 피해 신고가 모두 48건으로 건물 침수가 29건, 도로 침수 등 기타가 19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신고가 집중됐던 지역은 인천 서구로, 가정동의 한 주택이 침수되는 등 모두 29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인천 부평구에 접수된 피해 신고 4건은 모두 주택 침수로 파악됐고, 중구와 연수구에서는 피해 신고가 각각 3건씩 접수됐습니다.

특히, 중구에서는 어제 오후 6시 15분 운북동 한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차량에 고립됐던 9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신고가 2건씩 접수된 미추홀구, 계양구, 강화군, 옹진군에서는 축대가 무너져 자동차 2대가 깔리거나 양식장 어선 관리선 2대가 전복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남동구에서는 가로수 1그루가 쓰러지는 피해 신고 1건만 접수됐으며 동구에서는 접수된 신고가 없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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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24 13:00:56
    • 수정2020-07-24 13:11:07
    재난
어제(7/24)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천 지역에서도 40여 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는 어제부터 접수된 폭우 피해 신고가 모두 48건으로 건물 침수가 29건, 도로 침수 등 기타가 19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신고가 집중됐던 지역은 인천 서구로, 가정동의 한 주택이 침수되는 등 모두 29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인천 부평구에 접수된 피해 신고 4건은 모두 주택 침수로 파악됐고, 중구와 연수구에서는 피해 신고가 각각 3건씩 접수됐습니다.

특히, 중구에서는 어제 오후 6시 15분 운북동 한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차량에 고립됐던 9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신고가 2건씩 접수된 미추홀구, 계양구, 강화군, 옹진군에서는 축대가 무너져 자동차 2대가 깔리거나 양식장 어선 관리선 2대가 전복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남동구에서는 가로수 1그루가 쓰러지는 피해 신고 1건만 접수됐으며 동구에서는 접수된 신고가 없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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