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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 재개관…북한 영화 12편 최초 공개
입력 2020.07.24 (13:33) 수정 2020.07.24 (13:34) 문화
한국영상자료원이 한국영화박물관을 비롯한 이용 시설을 오늘(24일) 재개관했습니다.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시 '혼돈의 시간, 엇갈린 행로:해방공간의 영화인들'을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전시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해방에서 분단에 이르는 기간 남북을 오가며 활동했던 영화인을 조명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기획전시실 내 북한 영화 특별관에서는 해방부터 전쟁 기간 중 북한이 제작한 북한의 극영화와 기록영화, 뉴스 영화 등 12편이 최초로 공개됩니다.

북한에서 두 번째로 제작된 극영화인 '용광로'(1949·민정식)와 대표적인 전쟁기 제작 영화로 손꼽히는 '향토를 지키는 사람들'(1952·윤용규), '정찰병'(1953·정동민) 등입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화를 통해 조선 영화계 최고 인기 배우인 문예봉을 비롯해 문정숙의 언니이자 양택조의 모친인 문정복, 촬영감독 김학성의 누나 김연실 등 대표적인 월북 배우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남북련석회의', '38선', '수풍에프런공사', 영원한 친선' 등 선전·선동의 수단으로 만들어진 기록 영화와 뉴스 영화인 '조선시보' 4편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영상자료원 재개관…북한 영화 12편 최초 공개
    • 입력 2020-07-24 13:33:16
    • 수정2020-07-24 13:34:34
    문화
한국영상자료원이 한국영화박물관을 비롯한 이용 시설을 오늘(24일) 재개관했습니다.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시 '혼돈의 시간, 엇갈린 행로:해방공간의 영화인들'을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전시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해방에서 분단에 이르는 기간 남북을 오가며 활동했던 영화인을 조명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기획전시실 내 북한 영화 특별관에서는 해방부터 전쟁 기간 중 북한이 제작한 북한의 극영화와 기록영화, 뉴스 영화 등 12편이 최초로 공개됩니다.

북한에서 두 번째로 제작된 극영화인 '용광로'(1949·민정식)와 대표적인 전쟁기 제작 영화로 손꼽히는 '향토를 지키는 사람들'(1952·윤용규), '정찰병'(1953·정동민) 등입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화를 통해 조선 영화계 최고 인기 배우인 문예봉을 비롯해 문정숙의 언니이자 양택조의 모친인 문정복, 촬영감독 김학성의 누나 김연실 등 대표적인 월북 배우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남북련석회의', '38선', '수풍에프런공사', 영원한 친선' 등 선전·선동의 수단으로 만들어진 기록 영화와 뉴스 영화인 '조선시보' 4편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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