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집단감염 ‘부산항 러시아 선박’ 관련 내국인 5명 추가 확진”-7월24일 오후 브리핑

입력 2020.07.24 (15:01) 수정 2020.07.24 (15: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선원들이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해당 선박에 승선했던 내국인까지 감염에 노출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선원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어선 페트르 1호에 올랐던 수리업체 직원 내국인 5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내국인 확진자는 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이 이틀 연속 해외 유입을 앞서고 있다며,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10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었고, 경기 포천 군 부대 관련 병사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일가족 관련 2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9명인 가운데, 광주 방문 판매 모임 관련성에 대해서는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만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야외활동시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집단감염 ‘부산항 러시아 선박’ 관련 내국인 5명 추가 확진”-7월24일 오후 브리핑
    • 입력 2020-07-24 15:01:45
    • 수정2020-07-24 15:03:09
    영상K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선원들이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해당 선박에 승선했던 내국인까지 감염에 노출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선원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어선 페트르 1호에 올랐던 수리업체 직원 내국인 5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내국인 확진자는 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이 이틀 연속 해외 유입을 앞서고 있다며,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10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었고, 경기 포천 군 부대 관련 병사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일가족 관련 2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9명인 가운데, 광주 방문 판매 모임 관련성에 대해서는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만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야외활동시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