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식약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위해 ‘해외임상 지원 협력’

입력 2020.07.24 (17:17) 수정 2020.07.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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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인 코이카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7/24)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관련, 해외임상 협력과 의약품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 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코이카의 협력대상국 사이에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협력을 위해 이뤄졌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하여 절대적으로 필요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개발도상국에서 실시하는 해외임상 지원부터 중장기적인 의약품 분야 개발협력사업을 통한 국제 네트워크 강화에 이르기까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물론,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이른 시일 내에 코로나 19로 인한 재난극복과 보편적 인류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제 공조 체계도 한층 더 강화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데 뜻을 모을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적으로는 코로나 19 환자 수 감소에 따라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개발사가 해외에서 임상시험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시에 포괄적이고 적극적 협력체계의 토대를 마련하여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 간 의약품 분야의 개발협력사업도 한 단계 진일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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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이카-식약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위해 ‘해외임상 지원 협력’
    • 입력 2020-07-24 17:17:40
    • 수정2020-07-24 17:31:37
    사회
한국국제협력단인 코이카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7/24)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관련, 해외임상 협력과 의약품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 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코이카의 협력대상국 사이에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협력을 위해 이뤄졌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하여 절대적으로 필요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개발도상국에서 실시하는 해외임상 지원부터 중장기적인 의약품 분야 개발협력사업을 통한 국제 네트워크 강화에 이르기까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물론,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이른 시일 내에 코로나 19로 인한 재난극복과 보편적 인류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제 공조 체계도 한층 더 강화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데 뜻을 모을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적으로는 코로나 19 환자 수 감소에 따라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개발사가 해외에서 임상시험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시에 포괄적이고 적극적 협력체계의 토대를 마련하여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 간 의약품 분야의 개발협력사업도 한 단계 진일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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