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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5명 숨지고 9명 다쳐…256명 대피
입력 2020.07.24 (17:38) 수정 2020.07.24 (17:39) 사회
어제(23일)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5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또 주택을 비롯해 289곳이 침수돼 256명이 대피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4일) 오후 4시 30분을 기준으로 피해상황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산 동구 지하차도 도로침수 사고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고, 울산 울주군 위양천에서 차량과 함께 급류에 휩쓸려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경기 김포 감성교 인근에서 물에 빠져 숨진 1명이 발견됐고 부산 해운대구 건설공사 현장이 침수돼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부산 162곳, 인천 27곳을 비롯해 주택 등 289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고, 부산에서는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담장이 무너져 차량 10대가 파손됐습니다. 또, 부산과 울산의 6곳에서 토사유출 사고가 일어났고 충남과 경기에서 축대 옹벽 붕괴도 발생했습니다.

공공시설 피해도 발생해, 울산 5곳 등 전국 10곳에서 도로 사면이 유실됐습니다. 도로가 일시 침수된 곳도 44곳이었는데, 부산 24곳, 인천 8곳에서 발생했습니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은 일시 침수됐다가 오전 5시 30분부터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농경지 침수도 잇따라 충남 92ha, 부산 25ha 등 벼 124ha가 물에 잠겼다 대부분 복구됐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정전 사태가 빚어져 광주 850세대, 파주 90세대 등 모두 1,100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복구됐습니다.

이번 비로 인해 전국에서 43세대, 6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부산과 강원 삼척 지역 주민들이 주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114세대 195명이 일시 대피했습니다.

도로와 철도 등 교통도 일부구간에서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릉 옥계면 인근 국도 7호선에서 도로 침수로 양방향 운행이 전면 차단됐다 12시 반쯤 복구되는 등 부산과 강원을 중심으로 도로 13곳에 통제됐습니다. 하늘길도 끊겨 국제선 22편, 국내선 11편이 결항했습니다. 현재 9개 국립공원의 183개 탐방로는 이용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진영 장관이 부산 동구 초량동 지하차도 피해 현장을 방문해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는 29일까지 계속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산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할 것을 각 지자체에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집중호우로 5명 숨지고 9명 다쳐…256명 대피
    • 입력 2020-07-24 17:38:13
    • 수정2020-07-24 17:39:33
    사회
어제(23일)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5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또 주택을 비롯해 289곳이 침수돼 256명이 대피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4일) 오후 4시 30분을 기준으로 피해상황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산 동구 지하차도 도로침수 사고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고, 울산 울주군 위양천에서 차량과 함께 급류에 휩쓸려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경기 김포 감성교 인근에서 물에 빠져 숨진 1명이 발견됐고 부산 해운대구 건설공사 현장이 침수돼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부산 162곳, 인천 27곳을 비롯해 주택 등 289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고, 부산에서는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담장이 무너져 차량 10대가 파손됐습니다. 또, 부산과 울산의 6곳에서 토사유출 사고가 일어났고 충남과 경기에서 축대 옹벽 붕괴도 발생했습니다.

공공시설 피해도 발생해, 울산 5곳 등 전국 10곳에서 도로 사면이 유실됐습니다. 도로가 일시 침수된 곳도 44곳이었는데, 부산 24곳, 인천 8곳에서 발생했습니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은 일시 침수됐다가 오전 5시 30분부터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농경지 침수도 잇따라 충남 92ha, 부산 25ha 등 벼 124ha가 물에 잠겼다 대부분 복구됐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정전 사태가 빚어져 광주 850세대, 파주 90세대 등 모두 1,100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복구됐습니다.

이번 비로 인해 전국에서 43세대, 6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부산과 강원 삼척 지역 주민들이 주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114세대 195명이 일시 대피했습니다.

도로와 철도 등 교통도 일부구간에서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릉 옥계면 인근 국도 7호선에서 도로 침수로 양방향 운행이 전면 차단됐다 12시 반쯤 복구되는 등 부산과 강원을 중심으로 도로 13곳에 통제됐습니다. 하늘길도 끊겨 국제선 22편, 국내선 11편이 결항했습니다. 현재 9개 국립공원의 183개 탐방로는 이용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진영 장관이 부산 동구 초량동 지하차도 피해 현장을 방문해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는 29일까지 계속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산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할 것을 각 지자체에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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