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곳곳 비·강풍 피해…주말 최대 50㎜ 더 내려
입력 2020.07.24 (19:44)
수정 2020.07.24 (19: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어제부터 전북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 담장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장맛비는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인데요.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택 뒤편 담장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충격에 벽 곳곳이 패였습니다.
담장을 떠받치던 흙이 빗물에 쓸려 내려가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응급복구가 이뤄졌지만, 이처럼 나무가 흔들리는 등 지반이 약해져 아직도 불안한 상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건물 지붕 일부가 뜯겨졌습니다.
[김병섭/강풍 피해 주민 : "밖에 나와서 지켜보고 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더니 지붕이 '훅'하고 뒤집혀 버린 거죠."]
전북에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장맛비는 다음 주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모레인 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에서 최고 50밀리미터입니다.
[김형규/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다음 주 수요일까지 비가 내린 후 점차 장마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산사태,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장마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기상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어제부터 전북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 담장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장맛비는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인데요.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택 뒤편 담장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충격에 벽 곳곳이 패였습니다.
담장을 떠받치던 흙이 빗물에 쓸려 내려가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응급복구가 이뤄졌지만, 이처럼 나무가 흔들리는 등 지반이 약해져 아직도 불안한 상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건물 지붕 일부가 뜯겨졌습니다.
[김병섭/강풍 피해 주민 : "밖에 나와서 지켜보고 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더니 지붕이 '훅'하고 뒤집혀 버린 거죠."]
전북에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장맛비는 다음 주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모레인 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에서 최고 50밀리미터입니다.
[김형규/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다음 주 수요일까지 비가 내린 후 점차 장마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산사태,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장마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기상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 곳곳 비·강풍 피해…주말 최대 50㎜ 더 내려
-
- 입력 2020-07-24 19:44:10
- 수정2020-07-24 19:47:09
[앵커]
어제부터 전북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 담장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장맛비는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인데요.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택 뒤편 담장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충격에 벽 곳곳이 패였습니다.
담장을 떠받치던 흙이 빗물에 쓸려 내려가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응급복구가 이뤄졌지만, 이처럼 나무가 흔들리는 등 지반이 약해져 아직도 불안한 상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건물 지붕 일부가 뜯겨졌습니다.
[김병섭/강풍 피해 주민 : "밖에 나와서 지켜보고 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더니 지붕이 '훅'하고 뒤집혀 버린 거죠."]
전북에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장맛비는 다음 주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모레인 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에서 최고 50밀리미터입니다.
[김형규/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다음 주 수요일까지 비가 내린 후 점차 장마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산사태,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장마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기상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
-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서윤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