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부정 의혹’ 정정순 선거운동 관여 2명 구속

입력 2020.07.24 (19:46) 수정 2020.07.2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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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5 총선 당시 '회계 부정' 등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과 관련해, 선거 운동 관계자 2명이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정 의원의 선거 캠프에서 일한 친인척 A 씨와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전 팀장, B 씨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정 의원의 선거구인 청주시 상당구의 자원봉사자 명단을 주고받고, 이를 불법 선거운동에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식사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또 다른 캠프 관계자에 대해선, 검찰이 제시한 내용만으론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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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계부정 의혹’ 정정순 선거운동 관여 2명 구속
    • 입력 2020-07-24 19:46:34
    • 수정2020-07-24 19:48:07
    뉴스7(청주)
지난 4·15 총선 당시 '회계 부정' 등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과 관련해, 선거 운동 관계자 2명이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정 의원의 선거 캠프에서 일한 친인척 A 씨와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전 팀장, B 씨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정 의원의 선거구인 청주시 상당구의 자원봉사자 명단을 주고받고, 이를 불법 선거운동에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식사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또 다른 캠프 관계자에 대해선, 검찰이 제시한 내용만으론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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