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물류센터 아르바이트생 감전사 책임자 실형

입력 2020.07.24 (22:21) 수정 2020.07.2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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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감전돼 숨진 사고와 관련해 당시 전기안전 책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1단독 서재국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금고 10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택배 운반용 컨베이어벨트 근처의 누전 차단시설 위험 요소를 제거하지 않아 아르바이트생이 감전사 당하는 사고를 초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함께 기소된 안전관리 총괄책임자는 벌금 천 5백만 원을 선고받았고, 물류센터를 맡았던 협력업체 대표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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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 물류센터 아르바이트생 감전사 책임자 실형
    • 입력 2020-07-24 22:21:01
    • 수정2020-07-27 21:14:23
    뉴스9(대전)
2년 전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감전돼 숨진 사고와 관련해 당시 전기안전 책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1단독 서재국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금고 10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택배 운반용 컨베이어벨트 근처의 누전 차단시설 위험 요소를 제거하지 않아 아르바이트생이 감전사 당하는 사고를 초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함께 기소된 안전관리 총괄책임자는 벌금 천 5백만 원을 선고받았고, 물류센터를 맡았던 협력업체 대표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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