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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속초 상황…동해 풍랑주의보
입력 2020.07.24 (23:50) 수정 2020.07.25 (00:20)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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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이 깊어가면서, 짙은 비구름은 점차 북쪽으로 올라가 현재 북한의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한 상탭니다.

이에 따라, 바로 아래 강원 동해안 북부 지역에도 비가 다시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속초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지영 기자, 현지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저는 지금 속초 동명항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자정이 가까워오면서, 빗줄기가 제법 굵어진 상탭니다.

현재 속초를 비롯해, 양양, 고성 등 강원 동해안 북부지역이 대부분 비슷한 상황입니다.

현재 강원 북부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강원 중부 산지와 속초, 고성, 양양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비구름이 북상하면서, 지금은 북한의 동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영향으로 시간이 갈수록 강원도 동해안에도 바람이 조금씩 강해지고 있습니다.

동해중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최대 높이가 2미터에서 4미터 넘는 높은 파도도 예상돼 있습니다.

연안의 안전사고 위험예보는 이달 28일까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된 상탭니다.

이에 따라, 동해안 북부지역의 어선들에 대해선 출항 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이렇게 항구를 떠나지 못하고 잇는 어선은 고성과 속초 등에서만 1,400여 척에 이릅니다.

그동안 설악산을 비롯한 동해안 산간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특히, 향로봉과 설악산에 300밀리미터에서 400밀리미터 넘는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속초, 고성, 양양 등 동해안 북부지역에는 산사태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속초시내를 비롯한 동해안 북부지역의 하천은 대부분 흙탕물로 변했고, 수위도 서서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속초 시내 등 도심에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면서, 일찌감치 인적이 끊겼습니다.

오가는 차량도 평소보다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속초시를 비롯한 동해안 북부지역 시군에는 이달 26일까지 3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해당 지역 시군은 일제히 비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읍면동 주민센터에는 양수기와 수중펌프, 준설차 등 재난 대비 장비를 배치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방재당국은 이번 장마 기간 바닷가에는 너울성 파도가 유입될 수 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가급적 해변에 접근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속초 동명항에서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최진호 홍기석 김남범/영상편집:구민혁
  • 이 시각 속초 상황…동해 풍랑주의보
    • 입력 2020-07-24 23:52:48
    • 수정2020-07-25 00:20:00
    뉴스라인
[앵커]

밤이 깊어가면서, 짙은 비구름은 점차 북쪽으로 올라가 현재 북한의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한 상탭니다.

이에 따라, 바로 아래 강원 동해안 북부 지역에도 비가 다시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속초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지영 기자, 현지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저는 지금 속초 동명항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자정이 가까워오면서, 빗줄기가 제법 굵어진 상탭니다.

현재 속초를 비롯해, 양양, 고성 등 강원 동해안 북부지역이 대부분 비슷한 상황입니다.

현재 강원 북부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강원 중부 산지와 속초, 고성, 양양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비구름이 북상하면서, 지금은 북한의 동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영향으로 시간이 갈수록 강원도 동해안에도 바람이 조금씩 강해지고 있습니다.

동해중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최대 높이가 2미터에서 4미터 넘는 높은 파도도 예상돼 있습니다.

연안의 안전사고 위험예보는 이달 28일까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된 상탭니다.

이에 따라, 동해안 북부지역의 어선들에 대해선 출항 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이렇게 항구를 떠나지 못하고 잇는 어선은 고성과 속초 등에서만 1,400여 척에 이릅니다.

그동안 설악산을 비롯한 동해안 산간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특히, 향로봉과 설악산에 300밀리미터에서 400밀리미터 넘는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속초, 고성, 양양 등 동해안 북부지역에는 산사태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속초시내를 비롯한 동해안 북부지역의 하천은 대부분 흙탕물로 변했고, 수위도 서서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속초 시내 등 도심에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면서, 일찌감치 인적이 끊겼습니다.

오가는 차량도 평소보다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속초시를 비롯한 동해안 북부지역 시군에는 이달 26일까지 3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해당 지역 시군은 일제히 비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읍면동 주민센터에는 양수기와 수중펌프, 준설차 등 재난 대비 장비를 배치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방재당국은 이번 장마 기간 바닷가에는 너울성 파도가 유입될 수 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가급적 해변에 접근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속초 동명항에서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최진호 홍기석 김남범/영상편집:구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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