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됐던 미 애리조나대 한인 교수, 끝내 시신으로 발견
입력 2020.07.26 (05:04)
수정 2020.07.26 (05: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실종됐던 미국 애리조나주립대(ASU)의 한인 교수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미 ABC 방송이 현지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미 애리조나주 매리코파카운티 보안관실은 이날 실종됐던 애리조나주립대 채준석 교수의 시신을 서프라이즈에 있는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보안관실은 지난 3월 25일 채 교수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은 이후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보안관실은 채 교수를 살해한 혐의로 제이비언 에절(18)과 게이브리엘 오스틴(18)을 체포해 수감했습니다.
이들은 1급 살인, 무장 강도, 차량 절도 등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채 교수는 고려대를 졸업한 뒤 미 미시간대학에서 전기공학·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05년 애리조나주립대에 조교수로 합류했으며 실종 당시 풀턴공학대학원 연구 담당 부학과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 애리조나주립대 홈페이지]
미 애리조나주 매리코파카운티 보안관실은 이날 실종됐던 애리조나주립대 채준석 교수의 시신을 서프라이즈에 있는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보안관실은 지난 3월 25일 채 교수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은 이후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보안관실은 채 교수를 살해한 혐의로 제이비언 에절(18)과 게이브리엘 오스틴(18)을 체포해 수감했습니다.
이들은 1급 살인, 무장 강도, 차량 절도 등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채 교수는 고려대를 졸업한 뒤 미 미시간대학에서 전기공학·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05년 애리조나주립대에 조교수로 합류했으며 실종 당시 풀턴공학대학원 연구 담당 부학과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 애리조나주립대 홈페이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실종됐던 미 애리조나대 한인 교수, 끝내 시신으로 발견
-
- 입력 2020-07-26 05:04:34
- 수정2020-07-26 05:04:44

지난 3월 실종됐던 미국 애리조나주립대(ASU)의 한인 교수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미 ABC 방송이 현지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미 애리조나주 매리코파카운티 보안관실은 이날 실종됐던 애리조나주립대 채준석 교수의 시신을 서프라이즈에 있는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보안관실은 지난 3월 25일 채 교수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은 이후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보안관실은 채 교수를 살해한 혐의로 제이비언 에절(18)과 게이브리엘 오스틴(18)을 체포해 수감했습니다.
이들은 1급 살인, 무장 강도, 차량 절도 등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채 교수는 고려대를 졸업한 뒤 미 미시간대학에서 전기공학·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05년 애리조나주립대에 조교수로 합류했으며 실종 당시 풀턴공학대학원 연구 담당 부학과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 애리조나주립대 홈페이지]
미 애리조나주 매리코파카운티 보안관실은 이날 실종됐던 애리조나주립대 채준석 교수의 시신을 서프라이즈에 있는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보안관실은 지난 3월 25일 채 교수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은 이후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보안관실은 채 교수를 살해한 혐의로 제이비언 에절(18)과 게이브리엘 오스틴(18)을 체포해 수감했습니다.
이들은 1급 살인, 무장 강도, 차량 절도 등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채 교수는 고려대를 졸업한 뒤 미 미시간대학에서 전기공학·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05년 애리조나주립대에 조교수로 합류했으며 실종 당시 풀턴공학대학원 연구 담당 부학과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 애리조나주립대 홈페이지]
-
-
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김기흥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