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대책 철회하라”…서울 도심서 규탄집회

입력 2020.07.26 (06:06) 수정 2020.07.2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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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규탄하는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시민모임' 등의 회원 수백 명은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청계천 주변에서 집회를 열고, "부동산 정책 관련 규제 소급적용은 명백한 위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여당이 '전·월세 상한제' 등을 골자로 한 '임대차 3법'을 제도 시행 전 계약분에 대해서도 적용하려 하는 것은 재산권 침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 때문에 실수요 목적으로 분양받은 아파트에 대해서도 대출금 마련이 어려워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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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규제 대책 철회하라”…서울 도심서 규탄집회
    • 입력 2020-07-26 06:06:56
    • 수정2020-07-26 06:16:17
    뉴스광장 1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규탄하는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시민모임' 등의 회원 수백 명은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청계천 주변에서 집회를 열고, "부동산 정책 관련 규제 소급적용은 명백한 위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여당이 '전·월세 상한제' 등을 골자로 한 '임대차 3법'을 제도 시행 전 계약분에 대해서도 적용하려 하는 것은 재산권 침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 때문에 실수요 목적으로 분양받은 아파트에 대해서도 대출금 마련이 어려워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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