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낭트대성당 방화 용의자 체포…“조사후 풀려났던 관리인”

입력 2020.07.26 (09:25) 수정 2020.07.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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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서부 지역 낭트의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방화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오늘(현지시간 25일) 낭트시 검찰청이 르완다 난민 출신 39살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낭트 대성당의 자원봉사 관리인으로, 화재 발생 전날인 17일 저녁 성당의 문을 잠근 혐의로 화재 발생 직후 한차례 조사를 받았다가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풀려나기도 했습니다.

앞서 15세기 고딕양식을 자랑하는 낭트 대성당에서 지난 18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대성당 내 그랜드 오르간이 불타고, 정문 쪽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부서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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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26 09:25:30
    • 수정2020-07-26 09:33:00
    국제
프랑스 북서부 지역 낭트의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방화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오늘(현지시간 25일) 낭트시 검찰청이 르완다 난민 출신 39살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낭트 대성당의 자원봉사 관리인으로, 화재 발생 전날인 17일 저녁 성당의 문을 잠근 혐의로 화재 발생 직후 한차례 조사를 받았다가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풀려나기도 했습니다.

앞서 15세기 고딕양식을 자랑하는 낭트 대성당에서 지난 18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대성당 내 그랜드 오르간이 불타고, 정문 쪽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부서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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