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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생산 20% 감소…생산량 11년 만에 최소
입력 2020.07.26 (10:06) 수정 2020.07.26 (10:22) 경제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량이 세계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은 2002년 이후 18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2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통계를 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생산은 작년 동기보다 19.8% 감소한 162만7천534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9년 상반기(152만9천553대)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올해 내수 판매실적은 좋았지만, 해외 자동차 시장이 거의 마비되며 수출이 급감했습니다. 또 연초에는 중국산 부품 재고 부족으로 한때 공장 가동이 중단되며 생산이 줄었습니다.

상반기 기준 내수 판매는 올해 80만2천529대로 2016년(81만8천115대) 이후 4년 만에 최다 기록을 세우며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수출(82만6천710대)은 작년보다 33.4% 줄며 2002년(68만367대)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업체별로는 한국GM과 쌍용차의 생산량 감소가 두드러졌습니다.

한국GM은 15만9천426대로 2004년(14만8천254대) 이후 16년 만에 최소 수준입니다. 작년(23만838대)에 비해서는 30.9% 줄었습니다.

쌍용차는 4만8천158대로 2010년(3만5천597대) 이후 10년 만에 가장 적었는데, 작년(7만1천442대)보다는 32.6% 감소했습니다.

르노삼성차는 6만6천141대로 작년 동기(8만1천971대)보다 19% 감소했지만, 6월만 보면 2.8% 늘어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증가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74만2천375대 생산하며 작년 대비 17% 감소했고, 기아차는 60만8천280대 생산하며 18.5%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생산 20% 감소…생산량 11년 만에 최소
    • 입력 2020-07-26 10:06:05
    • 수정2020-07-26 10:22:53
    경제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량이 세계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은 2002년 이후 18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2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통계를 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생산은 작년 동기보다 19.8% 감소한 162만7천534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9년 상반기(152만9천553대)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올해 내수 판매실적은 좋았지만, 해외 자동차 시장이 거의 마비되며 수출이 급감했습니다. 또 연초에는 중국산 부품 재고 부족으로 한때 공장 가동이 중단되며 생산이 줄었습니다.

상반기 기준 내수 판매는 올해 80만2천529대로 2016년(81만8천115대) 이후 4년 만에 최다 기록을 세우며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수출(82만6천710대)은 작년보다 33.4% 줄며 2002년(68만367대)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업체별로는 한국GM과 쌍용차의 생산량 감소가 두드러졌습니다.

한국GM은 15만9천426대로 2004년(14만8천254대) 이후 16년 만에 최소 수준입니다. 작년(23만838대)에 비해서는 30.9% 줄었습니다.

쌍용차는 4만8천158대로 2010년(3만5천597대) 이후 10년 만에 가장 적었는데, 작년(7만1천442대)보다는 32.6% 감소했습니다.

르노삼성차는 6만6천141대로 작년 동기(8만1천971대)보다 19% 감소했지만, 6월만 보면 2.8% 늘어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증가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74만2천375대 생산하며 작년 대비 17% 감소했고, 기아차는 60만8천280대 생산하며 18.5%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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