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중국대사관 “휴스턴 총영사관 업무 대행…美 잘못 바로잡길”

입력 2020.07.26 (10:13) 수정 2020.07.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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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CCTV는 오늘(현지시간 26일) 미국의 휴스턴 총영사관이 폐쇄됐지만 미국 남부 각 주(州)와 중국 사이의 교류와 협력 수요를 고려해 주미 중국대사관이 휴스턴 총영사관의 업무를 잠시 대행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주미 중국대사관은 이와 관련해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과 영사관들은 중미관계의 건강한 발전과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미국 남부 지역과 중국의 정상적인 교류와 협력, 중국 정부의 영사 서비스 권리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주미 중국대사관은 또 "중국은 미국의 행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결연히 반대한다"면서 "미국이 조속히 잘못된 행위를 바로잡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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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26 10:13:02
    • 수정2020-07-26 10:45:17
    국제
중국 관영 CCTV는 오늘(현지시간 26일) 미국의 휴스턴 총영사관이 폐쇄됐지만 미국 남부 각 주(州)와 중국 사이의 교류와 협력 수요를 고려해 주미 중국대사관이 휴스턴 총영사관의 업무를 잠시 대행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주미 중국대사관은 이와 관련해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과 영사관들은 중미관계의 건강한 발전과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미국 남부 지역과 중국의 정상적인 교류와 협력, 중국 정부의 영사 서비스 권리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주미 중국대사관은 또 "중국은 미국의 행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결연히 반대한다"면서 "미국이 조속히 잘못된 행위를 바로잡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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