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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고속도로 통행량 지난해보다 증가할 듯…하루 476만 대 예상
입력 2020.07.26 (11:01) 수정 2020.07.26 (11:02) 경제
올해 여름휴가 집중 기간 동안 고속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여름철 여행계획 조사 결과를 보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기간은 8월 1일~7일(23.2%)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8월 22일 이후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은 19.6%를 차지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여행 예정지역으로는 동해안권이 24.3%로 가장 높았고, 남해안권 19.9%, 제주권 10.6%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의 일평균 통행량이 지난해 469만 대보다 1.3% 증가한 476만 대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대 500만 대까지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선 항공을 제외한 버스·철도·해운 이용객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휴가철 교통량 증가와 기상악화 등에 대비하기 위해 고속도로에 298대의 졸음 알리미 경고를 설치하고, 졸음쉼터 229곳과 임시그늘 75곳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로포장과 안전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휴가지 인근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중심으로 화물차 안전운전과 졸음운전 사고 예방 등 집중 홍보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량이 집중되는 주요 구간에서는 드론과 경찰청 암행순찰차가 협업해 전용차로 위반, 과속, 난폭운전, 음주운전 등을 합동 단속합니다.

한편 국토부는 휴가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해 방역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비말 전파를 막기 위해 고객 사이 가림판을 설치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여부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항이나 철도역, 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도 하루 2회 이상 방역하고 손잡이 등 접촉이 많은 곳은 수시로 소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휴가철 고속도로 통행량 지난해보다 증가할 듯…하루 476만 대 예상
    • 입력 2020-07-26 11:01:19
    • 수정2020-07-26 11:02:55
    경제
올해 여름휴가 집중 기간 동안 고속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여름철 여행계획 조사 결과를 보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기간은 8월 1일~7일(23.2%)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8월 22일 이후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은 19.6%를 차지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여행 예정지역으로는 동해안권이 24.3%로 가장 높았고, 남해안권 19.9%, 제주권 10.6%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의 일평균 통행량이 지난해 469만 대보다 1.3% 증가한 476만 대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대 500만 대까지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선 항공을 제외한 버스·철도·해운 이용객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휴가철 교통량 증가와 기상악화 등에 대비하기 위해 고속도로에 298대의 졸음 알리미 경고를 설치하고, 졸음쉼터 229곳과 임시그늘 75곳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로포장과 안전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휴가지 인근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중심으로 화물차 안전운전과 졸음운전 사고 예방 등 집중 홍보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량이 집중되는 주요 구간에서는 드론과 경찰청 암행순찰차가 협업해 전용차로 위반, 과속, 난폭운전, 음주운전 등을 합동 단속합니다.

한편 국토부는 휴가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해 방역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비말 전파를 막기 위해 고객 사이 가림판을 설치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여부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항이나 철도역, 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도 하루 2회 이상 방역하고 손잡이 등 접촉이 많은 곳은 수시로 소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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