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국내 발생 일 10명대로 줄어…‘깜깜이 환자’도 감소-7월 26일 브리핑

입력 2020.07.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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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19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최근 2주간 하루 평균 30명대에서 10명대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2일부터 어제(25일)까지 최근 2주간 발생한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9.9명으로, 직전 2주간(6.28∼7.11)의 31.8명에 비해 11.9명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경로를 명확하게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 비율도 같은 기간 8.5%에서 6.3%대로 내려왔습니다.

또 방역망 내 환자 관리 비율도 80%에 근접했고, 집단감염 발생 건수도 12건에서 8건으로 줄었습니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에서 노인 시설, 교회, 군부대 등의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일평균 환자 수가 15.4명으로 직전 2주(15명)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대전·충남, 광주·전남 등에서는 환자가 감소했습니다.

최근 이라크에서 귀국한 우리 건설 근로자와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의 선박에서 다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 영향 등으로, 해외 유입 확진자는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2주간 일일 평균은 31.4명으로 직전 2주보다 11.8명이 증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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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26 17: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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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19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최근 2주간 하루 평균 30명대에서 10명대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2일부터 어제(25일)까지 최근 2주간 발생한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9.9명으로, 직전 2주간(6.28∼7.11)의 31.8명에 비해 11.9명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경로를 명확하게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 비율도 같은 기간 8.5%에서 6.3%대로 내려왔습니다.

또 방역망 내 환자 관리 비율도 80%에 근접했고, 집단감염 발생 건수도 12건에서 8건으로 줄었습니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에서 노인 시설, 교회, 군부대 등의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일평균 환자 수가 15.4명으로 직전 2주(15명)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대전·충남, 광주·전남 등에서는 환자가 감소했습니다.

최근 이라크에서 귀국한 우리 건설 근로자와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의 선박에서 다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 영향 등으로, 해외 유입 확진자는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2주간 일일 평균은 31.4명으로 직전 2주보다 11.8명이 증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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