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임대차 3법 속도 전세값 잡을까?

입력 2020.07.27 (17:50) 수정 2020.07.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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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 임대차 3법 속도 전세값 잡을까?

첫 주제 '임대차 3법' 속도 전세값 잡을까 입니다.

전월세 시장 안정시키겠다며 정부 여당이 추진 중인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일명 '임대차 3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됐습니다.

무엇보다 세입자들 임대료 걱정 없이 맘 편하게 살게 해 주자는 게 법안 취지인데요,

회의에 참석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2년, 임대료 5% 룰'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니까, 2년의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나도 한 번 더 계약 연장해 2년을 더 살게 해 주자, 임대료 상승폭은 기존 계약액의 5% 이상 올리지 못하게 하자는 것입니다.

이런 제안 포함해 임대차 3법 백가 쟁명식 논쟁이 예상됩니다.

의원들이 너도 나도 이름을 올리면서 관련 법안만 열 개가 넘습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7월 국회에서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부세, 양도세 등을 강화하는 세법과 임대차 3법 처리를 최우선 민생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불안한 전월세 시장 관련 소식은 잠시 뒤 ET WHY에서 이어집니다.

TOP2. 中, 영사관 폐쇄 맞불 "눈에는 눈"

화면으로 보시는 곳, 중국 청두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입니다.

걸려있던 미국 성조기가 내려옵니다.

영사관 현판도 제거됐습니다.

미국이 휴스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자 중국이 눈에는 눈, 똑같은 방식으로 맞불을 놓은 것입니다.

수천 명의 중국인들이 이 역사의 현장을 지켜봤고요, 중국 CCTV는 보란 듯이 전 장면을 생중계했습니다.

지적재산권, 무역 분쟁 등 사사건건 으르렁대는 양국의 갈등은 어디까지 갈까요,

TOP3. 냉동고 한 가득 아이스팩 어쩌나

여름철 필수품, 아이스팩입니다.

피서객 짐꾸러미에도, 신선 식품 배송 상자 속에도 어김없이 들어갑니다.

문제는 버릴 땝니다.

분리 수거 안됩니다.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이후 소각 또는 매립 처리되는데, 아이스팩은 소재 성분의 특성으로 인해 완전하게 타지도 않고, 땅에 묻어 놔도 수백 년간 자연 분해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환경에는 치명적이겠죠.

현재로서 가장 좋은 방법은 재활용인데요,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확보해 재사용을 유도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용량을 줄이는 노력도 필요하겠죠?

아이스팩 대신 얼린 생수를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탑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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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 임대차 3법 속도 전세값 잡을까?
    • 입력 2020-07-27 17:51:59
    • 수정2020-07-27 18:27:45
    통합뉴스룸ET
TOP1 임대차 3법 속도 전세값 잡을까?

첫 주제 '임대차 3법' 속도 전세값 잡을까 입니다.

전월세 시장 안정시키겠다며 정부 여당이 추진 중인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일명 '임대차 3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됐습니다.

무엇보다 세입자들 임대료 걱정 없이 맘 편하게 살게 해 주자는 게 법안 취지인데요,

회의에 참석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2년, 임대료 5% 룰'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니까, 2년의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나도 한 번 더 계약 연장해 2년을 더 살게 해 주자, 임대료 상승폭은 기존 계약액의 5% 이상 올리지 못하게 하자는 것입니다.

이런 제안 포함해 임대차 3법 백가 쟁명식 논쟁이 예상됩니다.

의원들이 너도 나도 이름을 올리면서 관련 법안만 열 개가 넘습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7월 국회에서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부세, 양도세 등을 강화하는 세법과 임대차 3법 처리를 최우선 민생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불안한 전월세 시장 관련 소식은 잠시 뒤 ET WHY에서 이어집니다.

TOP2. 中, 영사관 폐쇄 맞불 "눈에는 눈"

화면으로 보시는 곳, 중국 청두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입니다.

걸려있던 미국 성조기가 내려옵니다.

영사관 현판도 제거됐습니다.

미국이 휴스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자 중국이 눈에는 눈, 똑같은 방식으로 맞불을 놓은 것입니다.

수천 명의 중국인들이 이 역사의 현장을 지켜봤고요, 중국 CCTV는 보란 듯이 전 장면을 생중계했습니다.

지적재산권, 무역 분쟁 등 사사건건 으르렁대는 양국의 갈등은 어디까지 갈까요,

TOP3. 냉동고 한 가득 아이스팩 어쩌나

여름철 필수품, 아이스팩입니다.

피서객 짐꾸러미에도, 신선 식품 배송 상자 속에도 어김없이 들어갑니다.

문제는 버릴 땝니다.

분리 수거 안됩니다.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이후 소각 또는 매립 처리되는데, 아이스팩은 소재 성분의 특성으로 인해 완전하게 타지도 않고, 땅에 묻어 놔도 수백 년간 자연 분해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환경에는 치명적이겠죠.

현재로서 가장 좋은 방법은 재활용인데요,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확보해 재사용을 유도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용량을 줄이는 노력도 필요하겠죠?

아이스팩 대신 얼린 생수를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탑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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