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노사정 합의안 오늘 의결…민주노총 빼고 서명

입력 2020.07.28 (02:23) 수정 2020.07.28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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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이 오늘(28일)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의결돼 본격적인 이행 단계에 들어갑니다.

박종필 고용노동부 대변인은 어제(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경사노위 본회의에 민주노총을 제외한 노사정 5개 주체가 참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을 포함한 노사정 6개 주체는 지난 5월 정세균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출범한 노사정 대표자회의에서 40여 일의 논의를 거쳐 노사정 합의안을 내놨으나 민주노총은 지난 23일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최종적으로 추인을 거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나머지 5개 주체가 경사노위에서 노사정 합의안을 의결하고 경사노위를 중심으로 합의안의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것입니다.

노사정 합의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용 유지, 기업 살리기, 사회 안전망 확충 등의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경사노위의 최고 의결 기구인 본위원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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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극복 노사정 합의안 오늘 의결…민주노총 빼고 서명
    • 입력 2020-07-28 02:23:02
    • 수정2020-07-28 02:31:23
    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이 오늘(28일)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의결돼 본격적인 이행 단계에 들어갑니다.

박종필 고용노동부 대변인은 어제(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경사노위 본회의에 민주노총을 제외한 노사정 5개 주체가 참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을 포함한 노사정 6개 주체는 지난 5월 정세균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출범한 노사정 대표자회의에서 40여 일의 논의를 거쳐 노사정 합의안을 내놨으나 민주노총은 지난 23일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최종적으로 추인을 거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나머지 5개 주체가 경사노위에서 노사정 합의안을 의결하고 경사노위를 중심으로 합의안의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것입니다.

노사정 합의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용 유지, 기업 살리기, 사회 안전망 확충 등의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경사노위의 최고 의결 기구인 본위원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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