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송정지구에 제2고헌초 신설 추진

울산시교육청은 택지개발로 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 북구 송정지구에 제2고헌초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해 고헌초등학교 신설 당시 교육부가 내세운 송정지구내 기존 초등학교 부지 폐지 조건을 없애줄 것을 것을 중앙투자심의위원회에 공식 요청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38개 학급 규모로 신설된 고헌초등학교는 인근 아파트 건립 등으로 인구가 계속 늘면서 오는 2022년이 되면 학급 수가 52개까지 늘어나 학교 신설이 불가피하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