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일까지 최대 150㎜ 비·집중호우 예상

입력 2020.07.28 (07:46) 수정 2020.07.28 (10: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전북지역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28일) 밤부터 내일 낮까지 많은 비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데요.

전주 삼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윤덕 기자, 그곳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밤사이 예상보다 적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 수위도 평소와 비슷합니다.

이번 비는 어제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남원 뱀사골이 25.5mm로 가장 많고, 장수 16.2, 군산 14.8, 순창 14.1, 전주 4.3mm 등입니다.

하지만,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29일) 50에서 백 밀리미터로, 많은 곳에는 백50밀리미터까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또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 당국은 비가 집중되는 시각과 지역이 바뀔 수 있다며, 기상정보를 자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주 삼천에서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 내일까지 최대 150㎜ 비·집중호우 예상
    • 입력 2020-07-28 07:46:05
    • 수정2020-07-28 10:15:29
    뉴스광장(전주)
[앵커] 전북지역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28일) 밤부터 내일 낮까지 많은 비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데요. 전주 삼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윤덕 기자, 그곳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밤사이 예상보다 적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 수위도 평소와 비슷합니다. 이번 비는 어제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남원 뱀사골이 25.5mm로 가장 많고, 장수 16.2, 군산 14.8, 순창 14.1, 전주 4.3mm 등입니다. 하지만,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29일) 50에서 백 밀리미터로, 많은 곳에는 백50밀리미터까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또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 당국은 비가 집중되는 시각과 지역이 바뀔 수 있다며, 기상정보를 자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주 삼천에서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