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실 공기 중 석면 농도 조사…여름방학에 공사하는 23개 학교 대상

입력 2020.07.28 (08:44) 수정 2020.07.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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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여름 방학기간 중 석면 해체와 제거 공사를 실시하는 23개 학교의 교실에서 공기 중 석면 농도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학교 석면 공사가 끝난 이후에도 석면 잔재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 서울교육청과 함께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시범적으로 공기 중 석면 농도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기 중 석면 조사는 석면 해체와 제거 작업이 완료된 교실의 공기를 4시간에 걸쳐 약 1,200리터를 포집해서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약 1만 8,500배 확대하여 석면 입자를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검사 결과를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 표준모델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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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28 08:44:36
    • 수정2020-07-28 08:50:07
    사회
서울시가 여름 방학기간 중 석면 해체와 제거 공사를 실시하는 23개 학교의 교실에서 공기 중 석면 농도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학교 석면 공사가 끝난 이후에도 석면 잔재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 서울교육청과 함께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시범적으로 공기 중 석면 농도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기 중 석면 조사는 석면 해체와 제거 작업이 완료된 교실의 공기를 4시간에 걸쳐 약 1,200리터를 포집해서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약 1만 8,500배 확대하여 석면 입자를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검사 결과를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 표준모델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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