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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비버의 작품 활동 좀 말려주세요!”
입력 2020.07.28 (09:48) 수정 2020.07.28 (09:58)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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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브란덴부르크 주 주민들이 비버의 왕성한 활동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때 멸종위기에 처했다가 간신히 살아남은 비버.

브란덴부르크 주에서도 서식하며 개체 수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때문에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버가 여기저기 파놓은 구멍 때문에 미끄러져 다칠 위험도 있고, 쌓인 나뭇가지를 치우는 작업까지 해야 합니다.

그래도 비버를 제지할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비버가 보호동물로 지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관련 규정이 개정됐지만 복잡해지기만 했습니다.

포획하거나 사살해야 할 경우엔 일주일 전에 신청해야 하고, 자격증이 있는 사람만이 실시할 수 있으며, 자연보호구역에서는 이마저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자스/오더브루흐지역 비버 담당관 : "개악입니다. 비버와 관련된 새 시행령으로 인해 필요한 문서가 엄청나게 늘어났어요."]

주민들은 비버가 또다시 만든 구멍에 표시를 하며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독일 “비버의 작품 활동 좀 말려주세요!”
    • 입력 2020-07-28 09:51:27
    • 수정2020-07-28 09:58:04
    930뉴스
[앵커]

독일 브란덴부르크 주 주민들이 비버의 왕성한 활동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때 멸종위기에 처했다가 간신히 살아남은 비버.

브란덴부르크 주에서도 서식하며 개체 수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때문에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버가 여기저기 파놓은 구멍 때문에 미끄러져 다칠 위험도 있고, 쌓인 나뭇가지를 치우는 작업까지 해야 합니다.

그래도 비버를 제지할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비버가 보호동물로 지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관련 규정이 개정됐지만 복잡해지기만 했습니다.

포획하거나 사살해야 할 경우엔 일주일 전에 신청해야 하고, 자격증이 있는 사람만이 실시할 수 있으며, 자연보호구역에서는 이마저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자스/오더브루흐지역 비버 담당관 : "개악입니다. 비버와 관련된 새 시행령으로 인해 필요한 문서가 엄청나게 늘어났어요."]

주민들은 비버가 또다시 만든 구멍에 표시를 하며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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