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확진자의 접촉자 중 ‘양성’ 아직 없어…서울 어제 6명↑

입력 2020.07.28 (11:07) 수정 2020.07.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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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회의 참석자가 어제(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8일) 0시를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관악구 사무실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명, 해외 접촉 관련 3명, 경로확인 중인 1명 등 모두 6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서울시 역사재생 비상근 자문위원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접촉자 17명을 검사한 결과 1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위원은 지난 22일과 23일 서울시청 신청사를 출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회의가 열렸던 신청사 11층 근무자 171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청 근무자와 11층 수시 방문자 중 검사를 희망하는 직원 174명은 선제검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CCTV와 GPS 등을 활용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최초 감염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시 청사 출입을 제한하고, 엘리베이터를 탈 때 반드시 마스크를 쓰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관악구 소재 사무실과 관련해 기존 확진자의 지인 1명이 어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2일 이 사무실 직원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관련 확진자는 모두 3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 지역 관련 확진자는 13명입니다.

해외 접촉 관련 3명은 각각 모로코와 터키, 키르기스스탄, 멕시코 등의 여행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6명이 추가되면서 서울 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580명으로 이 가운데 169명은 격리 중이고 1,400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1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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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 확진자의 접촉자 중 ‘양성’ 아직 없어…서울 어제 6명↑
    • 입력 2020-07-28 11:07:01
    • 수정2020-07-28 11:22:41
    사회
서울시청 회의 참석자가 어제(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8일) 0시를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관악구 사무실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명, 해외 접촉 관련 3명, 경로확인 중인 1명 등 모두 6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서울시 역사재생 비상근 자문위원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접촉자 17명을 검사한 결과 1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위원은 지난 22일과 23일 서울시청 신청사를 출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회의가 열렸던 신청사 11층 근무자 171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청 근무자와 11층 수시 방문자 중 검사를 희망하는 직원 174명은 선제검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CCTV와 GPS 등을 활용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최초 감염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시 청사 출입을 제한하고, 엘리베이터를 탈 때 반드시 마스크를 쓰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관악구 소재 사무실과 관련해 기존 확진자의 지인 1명이 어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2일 이 사무실 직원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관련 확진자는 모두 3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 지역 관련 확진자는 13명입니다.

해외 접촉 관련 3명은 각각 모로코와 터키, 키르기스스탄, 멕시코 등의 여행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6명이 추가되면서 서울 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580명으로 이 가운데 169명은 격리 중이고 1,400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1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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