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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또 고양이 토막 훼손…경찰 수사 ‘지지부진’
입력 2020.07.28 (11:12) 뉴스경남(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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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원에서는 한 달 만에 또, 훼손된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최근 전국에서 이처럼 끔찍한 일이 잇따르고 있지만, 범인을 잡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윤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창원에 있는 한 주택의 마당입니다. 

새끼고양이 사체가 버려져 있습니다. 

누군가 고양이를 훼손한 뒤 남의 집 마당에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초 신고자 : "몇 토막인지 모르겠지만 발견된 건 세 토막이고 상반신 몸통이 없어요. 조각조각이 핏기가 없어요. 살이 말려 있고 파리가 날려요."]

최근 경남에서 고양이를 훼손해 죽이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민들도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엔 마산의 한 주택 난간에서 잘린 고양이 다리가 발견됐고, 지난 3월에는 김해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고양이 2마리의 사체가 훼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놀랐지요. 무섭죠. 그럼요. 뭐가 죽었다는 것 자체가 무섭지요. 나는 무서워…."]

최근 부산에서 새끼를 밴 길고양이가 화상을 입은 채 죽자 시민들이 현상금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고양이를 훼손하는 잔혹한 범행이 잇따르고 있지만, 수사의 실마리는 잘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나오는 게 별로 없습니다. CCTV를 다 뒤져봐도…. 고양이 사체 검시를 해보니까 사람한테 당한 건지, 동물한테 당한 건지, 차에 치인 건지 다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이라네요."]

경찰은 특히 현행범으로 붙잡거나 CCTV에 범행 장면이 찍히지 않으면, 범인을 추적하기 어렵다며, 시민들의 적극적 신고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 창원서 또 고양이 토막 훼손…경찰 수사 ‘지지부진’
    • 입력 2020-07-28 11:12:25
    뉴스경남(창원)
[앵커]

창원에서는 한 달 만에 또, 훼손된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최근 전국에서 이처럼 끔찍한 일이 잇따르고 있지만, 범인을 잡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윤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창원에 있는 한 주택의 마당입니다. 

새끼고양이 사체가 버려져 있습니다. 

누군가 고양이를 훼손한 뒤 남의 집 마당에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초 신고자 : "몇 토막인지 모르겠지만 발견된 건 세 토막이고 상반신 몸통이 없어요. 조각조각이 핏기가 없어요. 살이 말려 있고 파리가 날려요."]

최근 경남에서 고양이를 훼손해 죽이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민들도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엔 마산의 한 주택 난간에서 잘린 고양이 다리가 발견됐고, 지난 3월에는 김해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고양이 2마리의 사체가 훼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놀랐지요. 무섭죠. 그럼요. 뭐가 죽었다는 것 자체가 무섭지요. 나는 무서워…."]

최근 부산에서 새끼를 밴 길고양이가 화상을 입은 채 죽자 시민들이 현상금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고양이를 훼손하는 잔혹한 범행이 잇따르고 있지만, 수사의 실마리는 잘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나오는 게 별로 없습니다. CCTV를 다 뒤져봐도…. 고양이 사체 검시를 해보니까 사람한테 당한 건지, 동물한테 당한 건지, 차에 치인 건지 다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이라네요."]

경찰은 특히 현행범으로 붙잡거나 CCTV에 범행 장면이 찍히지 않으면, 범인을 추적하기 어렵다며, 시민들의 적극적 신고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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