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30일 검찰인사위 개최 예정…검사장 인사 논의

입력 2020.07.28 (12:00) 수정 2020.07.2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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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논의하는 검찰인사위원회가 오는 30일 열립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에 이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두 번째 검찰 정기 인사입니다.

법무부는 30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를 열고 검찰 고위 간부의 승진·전보 인사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검찰인사위원장은 법무부 차관 출신 이창재 변호사입니다.

통상적으로 검찰인사위가 열리면 당일 오후나 다음 날 인사 결과가 발표됩니다. 이번 검찰 고위 간부 인사도 이르면 30일 오후 중에 단행될 전망입니다.

추 장관은 지난 1월 인사에서 조직 안정을 위해 검사장 승진 인사를 최소화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검사장 인사 폭이 넓어질 것이란 분석이 있습니다.

또한 추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인사 의견을 어떻게 청취할지도 관심사입니다. 두 사람은 1월 인사 때 검사장 인사안에 대한 검찰총장 의견 청취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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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30일 검찰인사위 개최 예정…검사장 인사 논의
    • 입력 2020-07-28 12:00:56
    • 수정2020-07-28 13:07:49
    사회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논의하는 검찰인사위원회가 오는 30일 열립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에 이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두 번째 검찰 정기 인사입니다.

법무부는 30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를 열고 검찰 고위 간부의 승진·전보 인사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검찰인사위원장은 법무부 차관 출신 이창재 변호사입니다.

통상적으로 검찰인사위가 열리면 당일 오후나 다음 날 인사 결과가 발표됩니다. 이번 검찰 고위 간부 인사도 이르면 30일 오후 중에 단행될 전망입니다.

추 장관은 지난 1월 인사에서 조직 안정을 위해 검사장 승진 인사를 최소화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검사장 인사 폭이 넓어질 것이란 분석이 있습니다.

또한 추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인사 의견을 어떻게 청취할지도 관심사입니다. 두 사람은 1월 인사 때 검사장 인사안에 대한 검찰총장 의견 청취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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