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서 ‘수돗물 유충’ 신고 2건 들어와 조사 중

입력 2020.07.28 (13:11) 수정 2020.07.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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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구산동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상수도사업본부가 조사 중입니다.

서울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수도사업소는 오늘(28일) 오전 구산동 일대에서 "세면대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신고 2건을 받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부수도사업소는 현장을 방문해 해당 가구로 수돗물이 유입되는 5개 지점에서 물을 떠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내시경으로 수도관 내부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기자설명회를 열고 환경부 등과 두 차례 합동 조사한 결과 서울시가 운영하는 6개 정수센터 모두 정수 과정 전반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접수된 73건의 유충 민원은 모두 수돗물과 무관하게 물탱크 관리 소홀 등으로 발생한 경우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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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은평구서 ‘수돗물 유충’ 신고 2건 들어와 조사 중
    • 입력 2020-07-28 13:11:22
    • 수정2020-07-28 13:11:55
    사회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상수도사업본부가 조사 중입니다.

서울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수도사업소는 오늘(28일) 오전 구산동 일대에서 "세면대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신고 2건을 받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부수도사업소는 현장을 방문해 해당 가구로 수돗물이 유입되는 5개 지점에서 물을 떠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내시경으로 수도관 내부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기자설명회를 열고 환경부 등과 두 차례 합동 조사한 결과 서울시가 운영하는 6개 정수센터 모두 정수 과정 전반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접수된 73건의 유충 민원은 모두 수돗물과 무관하게 물탱크 관리 소홀 등으로 발생한 경우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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