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주 모리스빌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이 향한 곳은 후지필름 바이오 공장입니다.
이 공장에선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개발과 제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른바 '초고속 작전'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연구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초고속 작전은 백신 대량 공급을 위해 미 정부가 기업에 자금 지원을 하는 사업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모더나 백신은 공식적으로 임상 3상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승인 전 마지막 단계입니다. 속도 측면에서 이렇게 빠른 적은 없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가 최근 백신 개발에 집중된 것은 코로나19 대응 책임론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백신 개발로 지지율 반전을 노린다는 재선 전략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백 4십만 명, 사망자는 15만 명을 넘었습니다.
같은 날,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알렸습니다.
백악관 고위 당국자로 양성 판정을 받은 건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 오브라이언 보좌관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오브라이언이 검사를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를 최근에 보진 못했어요. 나중에 전화해 볼 겁니다."]
하지만 최근 부통령실 대변인과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여자 친구, 여기에 지근거리에 있는 국가안보보좌관까지 감염되면서 미 최고 수뇌부도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이 공장에선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개발과 제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른바 '초고속 작전'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연구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초고속 작전은 백신 대량 공급을 위해 미 정부가 기업에 자금 지원을 하는 사업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모더나 백신은 공식적으로 임상 3상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승인 전 마지막 단계입니다. 속도 측면에서 이렇게 빠른 적은 없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가 최근 백신 개발에 집중된 것은 코로나19 대응 책임론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백신 개발로 지지율 반전을 노린다는 재선 전략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백 4십만 명, 사망자는 15만 명을 넘었습니다.
같은 날,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알렸습니다.
백악관 고위 당국자로 양성 판정을 받은 건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 오브라이언 보좌관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오브라이언이 검사를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를 최근에 보진 못했어요. 나중에 전화해 볼 겁니다."]
하지만 최근 부통령실 대변인과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여자 친구, 여기에 지근거리에 있는 국가안보보좌관까지 감염되면서 미 최고 수뇌부도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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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트럼프, 백신 개발 총력…美 국가안보보좌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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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28 14:06:06
노스캐롤라이나주 모리스빌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이 향한 곳은 후지필름 바이오 공장입니다.
이 공장에선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개발과 제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른바 '초고속 작전'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연구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초고속 작전은 백신 대량 공급을 위해 미 정부가 기업에 자금 지원을 하는 사업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모더나 백신은 공식적으로 임상 3상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승인 전 마지막 단계입니다. 속도 측면에서 이렇게 빠른 적은 없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가 최근 백신 개발에 집중된 것은 코로나19 대응 책임론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백신 개발로 지지율 반전을 노린다는 재선 전략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백 4십만 명, 사망자는 15만 명을 넘었습니다.
같은 날,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알렸습니다.
백악관 고위 당국자로 양성 판정을 받은 건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 오브라이언 보좌관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오브라이언이 검사를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를 최근에 보진 못했어요. 나중에 전화해 볼 겁니다."]
하지만 최근 부통령실 대변인과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여자 친구, 여기에 지근거리에 있는 국가안보보좌관까지 감염되면서 미 최고 수뇌부도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이 공장에선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개발과 제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른바 '초고속 작전'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연구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초고속 작전은 백신 대량 공급을 위해 미 정부가 기업에 자금 지원을 하는 사업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모더나 백신은 공식적으로 임상 3상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승인 전 마지막 단계입니다. 속도 측면에서 이렇게 빠른 적은 없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가 최근 백신 개발에 집중된 것은 코로나19 대응 책임론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백신 개발로 지지율 반전을 노린다는 재선 전략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백 4십만 명, 사망자는 15만 명을 넘었습니다.
같은 날,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알렸습니다.
백악관 고위 당국자로 양성 판정을 받은 건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 오브라이언 보좌관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오브라이언이 검사를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를 최근에 보진 못했어요. 나중에 전화해 볼 겁니다."]
하지만 최근 부통령실 대변인과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여자 친구, 여기에 지근거리에 있는 국가안보보좌관까지 감염되면서 미 최고 수뇌부도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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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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