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위, 민주당 단독으로 박지원 청문보고서 채택

입력 2020.07.28 (14:49) 수정 2020.07.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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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가 민주당 단독으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가 국정원장으로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고 보고서 채택에 불참했습니다.

정보위 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오늘 오후 비공개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청문보고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가 청와대로 송부되면, 문재인 대통령은 박 후보자를 국정원장으로 임명할 수 있습니다.

통합당은 박지원 후보자의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대북송금 관련 이면합의 의혹, 학력 위조 의혹 등을 이유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유보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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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28 14:49:10
    • 수정2020-07-28 15:30:29
    정치
국회 정보위원회가 민주당 단독으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가 국정원장으로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고 보고서 채택에 불참했습니다.

정보위 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오늘 오후 비공개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청문보고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가 청와대로 송부되면, 문재인 대통령은 박 후보자를 국정원장으로 임명할 수 있습니다.

통합당은 박지원 후보자의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대북송금 관련 이면합의 의혹, 학력 위조 의혹 등을 이유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유보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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