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테슬라 모델3 자율주행 첫 결함조사 착수

입력 2020.07.28 (17:48) 수정 2020.07.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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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사기획 창>이 보도한 테슬라 전기차의 자율주행 문제와 관련해 국토부가 결함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테슬라 모델3의 긴급제동장치(AEBS) 결함과 관련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정식 조사를 지시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장애물이 없는데도 차량이 갑자기 멈춰서거나, 장애물이 앞에 있는데도 긴급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현상 등에 대해 언론보도를 참고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결함 조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결함 조사 결과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대규모 리콜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앞서 이달 111일 KBS <시사기획 창>은 "테슬라, 베타버전의 질주" 편을 통해 테슬라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국내외에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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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28 17:48:11
    • 수정2020-07-28 18:01:30
    경제
KBS <시사기획 창>이 보도한 테슬라 전기차의 자율주행 문제와 관련해 국토부가 결함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테슬라 모델3의 긴급제동장치(AEBS) 결함과 관련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정식 조사를 지시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장애물이 없는데도 차량이 갑자기 멈춰서거나, 장애물이 앞에 있는데도 긴급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현상 등에 대해 언론보도를 참고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결함 조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결함 조사 결과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대규모 리콜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앞서 이달 111일 KBS <시사기획 창>은 "테슬라, 베타버전의 질주" 편을 통해 테슬라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국내외에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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