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연말까지 코로나19 사망률 상당히 낮아질 것”

입력 2020.07.29 (00:10) 수정 2020.07.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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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코로나19 치료약 개발로 올해 말까지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게이츠는 현지시각 28일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치료제를 예방 수단보다 빨리 보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새 도구들의 조합으로 연말까지 사망률이 상당히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게이츠는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 만든 렘데시비르를 가장 앞선 코로나19 치료제 중 하나로 꼽았으며 입을 통해 투여하는 다른 2종류의 항바이러스제를 과학자들이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치료제들이 코로나19 중환자들의 회복을 도울 수 있더라도 "그것만으로는 우리가 완전한 정상 상태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며 백신 없이는 일상 복귀가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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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29 00:10:43
    • 수정2020-07-29 13:25:49
    국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코로나19 치료약 개발로 올해 말까지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게이츠는 현지시각 28일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치료제를 예방 수단보다 빨리 보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새 도구들의 조합으로 연말까지 사망률이 상당히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게이츠는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 만든 렘데시비르를 가장 앞선 코로나19 치료제 중 하나로 꼽았으며 입을 통해 투여하는 다른 2종류의 항바이러스제를 과학자들이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치료제들이 코로나19 중환자들의 회복을 도울 수 있더라도 "그것만으로는 우리가 완전한 정상 상태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며 백신 없이는 일상 복귀가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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