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역 호우주의보…재난 CCTV로 본 지역별 상황은?

입력 2020.07.29 (05:48) 수정 2020.07.2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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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4시 반을 기해 충북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오전까지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취재 기자와 함께 자세한 비 소식, 살펴봅니다.

송국회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충북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죠?

[기자]

네, 새벽 2시 영동, 옥천, 보은 등 충북 남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4시 30분을 기해 11개 시·군 전체로 확대됐습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북상하면서 오늘 오전까지 최대 150mm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현재는, 원래 예정됐던 남부 지역 뿐만 아니라 충북 전역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역별 강수량을 살펴보면요.

현재까지는 제천에 비가 가장 많이 왔습니다.

37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어 증평이 16.5, 보은 13, 영동 11.5, 충주 7.2. 청주 4.5mm 등입니다.

[앵커]

그럼 이 시각 지역별, 비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KBS 재난영상정보를 통해 충북 지역별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① 제천시 서부동 하소천

② 보은군 보은읍 남다리

③ 영동군 황간면 금상교

④ 괴산군 쌍곡교

⑤ 청주시 무심천

⑥ 청주시 대청댐 하류

⑦ 충주시 대소원면 단월교

[앵커]

비 앞으로 얼마나 더 오겠습니까? 

지반도 많이 약해져 피해도 우려되는데요.

[기자]

비는 내일 오후까지 내리겠는데요.

동서로 길게 발달하는 비구름대에 의해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에서 50mm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북 지역 예상 강수량은 50에서 100mm 인데요.

곳에 따라 최대 150mm의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도 예상됩니다.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진 가운데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추가 피해가 우려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농경지와 지하차도, 처지대 침수 피해도 예상돼 대비하셔야겠고요.

하천이나 계곡물도 갑자기 불어나 산간이나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미리 대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앵커]

KBS는 시청자들의 제보 영상을 받고 있죠.

마지막으로 제보 방법도 소개해 주시죠.

[기자]

먼저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KBS 뉴스'나 'KBS 제보'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해야 합니다.

채팅창을 열어서,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낼 때처럼 제보 영상과 사진을 보내시면 됩니다.

이 때 제보자 이름과 연락처, 촬영 장소와 시점을 적어주시고, 어떤 상황인지 설명을 붙여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KBS 뉴스 앱으로 제보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하시고, 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제보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내용을 다 쓰신 뒤에는 왼쪽 상단의 '제보하기'를 눌러야 접수가 완료됩니다.

KBS 뉴스 홈페이지도 오른쪽 상단에 제보란이 있습니다. KBS 제보메일과 KBS 제보전화 02-781-4444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KBS는 시청자들께서 보내주시는 소중한 제보영상을 소개해, 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네, 보도국 송국회 기자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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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전역 호우주의보…재난 CCTV로 본 지역별 상황은?
    • 입력 2020-07-29 05:48:33
    • 수정2020-07-29 05:54:31
    청주
[앵커] 오늘 새벽 4시 반을 기해 충북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오전까지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취재 기자와 함께 자세한 비 소식, 살펴봅니다. 송국회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충북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죠? [기자] 네, 새벽 2시 영동, 옥천, 보은 등 충북 남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4시 30분을 기해 11개 시·군 전체로 확대됐습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북상하면서 오늘 오전까지 최대 150mm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현재는, 원래 예정됐던 남부 지역 뿐만 아니라 충북 전역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역별 강수량을 살펴보면요. 현재까지는 제천에 비가 가장 많이 왔습니다. 37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어 증평이 16.5, 보은 13, 영동 11.5, 충주 7.2. 청주 4.5mm 등입니다. [앵커] 그럼 이 시각 지역별, 비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KBS 재난영상정보를 통해 충북 지역별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① 제천시 서부동 하소천 ② 보은군 보은읍 남다리 ③ 영동군 황간면 금상교 ④ 괴산군 쌍곡교 ⑤ 청주시 무심천 ⑥ 청주시 대청댐 하류 ⑦ 충주시 대소원면 단월교 [앵커] 비 앞으로 얼마나 더 오겠습니까?  지반도 많이 약해져 피해도 우려되는데요. [기자] 비는 내일 오후까지 내리겠는데요. 동서로 길게 발달하는 비구름대에 의해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에서 50mm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북 지역 예상 강수량은 50에서 100mm 인데요. 곳에 따라 최대 150mm의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도 예상됩니다.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진 가운데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추가 피해가 우려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농경지와 지하차도, 처지대 침수 피해도 예상돼 대비하셔야겠고요. 하천이나 계곡물도 갑자기 불어나 산간이나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미리 대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앵커] KBS는 시청자들의 제보 영상을 받고 있죠. 마지막으로 제보 방법도 소개해 주시죠. [기자] 먼저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KBS 뉴스'나 'KBS 제보'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해야 합니다. 채팅창을 열어서,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낼 때처럼 제보 영상과 사진을 보내시면 됩니다. 이 때 제보자 이름과 연락처, 촬영 장소와 시점을 적어주시고, 어떤 상황인지 설명을 붙여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KBS 뉴스 앱으로 제보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하시고, 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제보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내용을 다 쓰신 뒤에는 왼쪽 상단의 '제보하기'를 눌러야 접수가 완료됩니다. KBS 뉴스 홈페이지도 오른쪽 상단에 제보란이 있습니다. KBS 제보메일과 KBS 제보전화 02-781-4444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KBS는 시청자들께서 보내주시는 소중한 제보영상을 소개해, 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네, 보도국 송국회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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