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주 “북미 비핵화협상 지지·北위협에는 제재 이행 재확인”
입력 2020.07.29 (06:49)
수정 2020.07.2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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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호주가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지지 및 대북 제재 이행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날 미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미국과 호주 외교·국방장관 '2+2회담'(AUSMIN) 결과와 관련한 공동성명에서 양국 장관들은 미국과 북한 간 비핵화 협상에 대한 지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에는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호주의 마리스 페인 외무장관과 린다 레이놀즈 국방장관이 참석했습니다.
미국·호주 장관들은 또 북한의 핵·탄도 미사일 개발과 도발로 생길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제재를 완전하게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비핵화 협상을 위한 북미 대화 재개를 지지하는 동시에 제재 이행 의지도 분명히 해 대화와 압박 '투트랙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3차 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낮게 내다보면서도 북한의 협상 복귀를 촉구하며 문을 열어 놨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미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미국과 호주 외교·국방장관 '2+2회담'(AUSMIN) 결과와 관련한 공동성명에서 양국 장관들은 미국과 북한 간 비핵화 협상에 대한 지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에는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호주의 마리스 페인 외무장관과 린다 레이놀즈 국방장관이 참석했습니다.
미국·호주 장관들은 또 북한의 핵·탄도 미사일 개발과 도발로 생길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제재를 완전하게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비핵화 협상을 위한 북미 대화 재개를 지지하는 동시에 제재 이행 의지도 분명히 해 대화와 압박 '투트랙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3차 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낮게 내다보면서도 북한의 협상 복귀를 촉구하며 문을 열어 놨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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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29 06:49:35
- 수정2020-07-29 07:17:28
미국과 호주가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지지 및 대북 제재 이행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날 미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미국과 호주 외교·국방장관 '2+2회담'(AUSMIN) 결과와 관련한 공동성명에서 양국 장관들은 미국과 북한 간 비핵화 협상에 대한 지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에는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호주의 마리스 페인 외무장관과 린다 레이놀즈 국방장관이 참석했습니다.
미국·호주 장관들은 또 북한의 핵·탄도 미사일 개발과 도발로 생길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제재를 완전하게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비핵화 협상을 위한 북미 대화 재개를 지지하는 동시에 제재 이행 의지도 분명히 해 대화와 압박 '투트랙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3차 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낮게 내다보면서도 북한의 협상 복귀를 촉구하며 문을 열어 놨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미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미국과 호주 외교·국방장관 '2+2회담'(AUSMIN) 결과와 관련한 공동성명에서 양국 장관들은 미국과 북한 간 비핵화 협상에 대한 지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에는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호주의 마리스 페인 외무장관과 린다 레이놀즈 국방장관이 참석했습니다.
미국·호주 장관들은 또 북한의 핵·탄도 미사일 개발과 도발로 생길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제재를 완전하게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비핵화 협상을 위한 북미 대화 재개를 지지하는 동시에 제재 이행 의지도 분명히 해 대화와 압박 '투트랙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3차 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낮게 내다보면서도 북한의 협상 복귀를 촉구하며 문을 열어 놨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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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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