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광역 알뜰 교통카드 혜택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기존 30%이던 교통요금 할인율을 50%로 늘렸는데, 대중교통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눈여겨보셔야겠습니다.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중교통을 타기 전후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이동 거리만큼 교통비를 깎아주는 제도.
광역 알뜰 교통카드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부담을 덜고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해 전국적으로 도입됐습니다.
최대 30%까지 교통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대전시가 다음 달부터 자체적으로 할인율을 50%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해섭니다.
[정필구/대전시 버스운영팀장 : "자체사업으로 대전시에서 20%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최종적으로 교통요금을 50%까지 할인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지금까지 광역 알뜰 카드를 발급받은 대전시민은 2천2백여 명.
1인당 한 달 평균 6천 원가량 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팍팍한 주머니 사정에 시민들은 추가 혜택이 반갑습니다.
[박윤경/대전시 대동 : "다른 사람보다는 많이 쓰는 편인데 이번에 절반까지도 혜택을 크게 늘려주신다고 하니까 서민 입장에서는 굉장히 고맙고 감사한 일이죠."]
반값 할인은 광역 알뜰 교통카드 제도를 도입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할인율로 내년 7월까지 시행한 뒤 시민 반응이 좋으면 연장할 예정입니다.
19살 이상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광역 알뜰 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신청한 뒤 전용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달 기준으로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타야 하고 할인 횟수는 44번, 할인액은 2만2천 원으로 제한됩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대전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광역 알뜰 교통카드 혜택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기존 30%이던 교통요금 할인율을 50%로 늘렸는데, 대중교통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눈여겨보셔야겠습니다.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중교통을 타기 전후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이동 거리만큼 교통비를 깎아주는 제도.
광역 알뜰 교통카드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부담을 덜고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해 전국적으로 도입됐습니다.
최대 30%까지 교통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대전시가 다음 달부터 자체적으로 할인율을 50%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해섭니다.
[정필구/대전시 버스운영팀장 : "자체사업으로 대전시에서 20%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최종적으로 교통요금을 50%까지 할인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지금까지 광역 알뜰 카드를 발급받은 대전시민은 2천2백여 명.
1인당 한 달 평균 6천 원가량 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팍팍한 주머니 사정에 시민들은 추가 혜택이 반갑습니다.
[박윤경/대전시 대동 : "다른 사람보다는 많이 쓰는 편인데 이번에 절반까지도 혜택을 크게 늘려주신다고 하니까 서민 입장에서는 굉장히 고맙고 감사한 일이죠."]
반값 할인은 광역 알뜰 교통카드 제도를 도입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할인율로 내년 7월까지 시행한 뒤 시민 반응이 좋으면 연장할 예정입니다.
19살 이상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광역 알뜰 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신청한 뒤 전용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달 기준으로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타야 하고 할인 횟수는 44번, 할인액은 2만2천 원으로 제한됩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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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알뜰카드 혜택 확대…대중교통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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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29 09:16:41
[앵커]
대전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광역 알뜰 교통카드 혜택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기존 30%이던 교통요금 할인율을 50%로 늘렸는데, 대중교통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눈여겨보셔야겠습니다.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중교통을 타기 전후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이동 거리만큼 교통비를 깎아주는 제도.
광역 알뜰 교통카드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부담을 덜고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해 전국적으로 도입됐습니다.
최대 30%까지 교통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대전시가 다음 달부터 자체적으로 할인율을 50%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해섭니다.
[정필구/대전시 버스운영팀장 : "자체사업으로 대전시에서 20%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최종적으로 교통요금을 50%까지 할인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지금까지 광역 알뜰 카드를 발급받은 대전시민은 2천2백여 명.
1인당 한 달 평균 6천 원가량 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팍팍한 주머니 사정에 시민들은 추가 혜택이 반갑습니다.
[박윤경/대전시 대동 : "다른 사람보다는 많이 쓰는 편인데 이번에 절반까지도 혜택을 크게 늘려주신다고 하니까 서민 입장에서는 굉장히 고맙고 감사한 일이죠."]
반값 할인은 광역 알뜰 교통카드 제도를 도입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할인율로 내년 7월까지 시행한 뒤 시민 반응이 좋으면 연장할 예정입니다.
19살 이상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광역 알뜰 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신청한 뒤 전용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달 기준으로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타야 하고 할인 횟수는 44번, 할인액은 2만2천 원으로 제한됩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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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기자 s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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