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北 1200여 명 코로나19 검사, 약 700명 격리”

입력 2020.07.29 (09:52) 수정 2020.07.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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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지난 16일까지 1천21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세계보건기구가 밝혔습니다.

에드윈 살바도르 세계보건기구 평양소장은 현지시간으로 29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현재 북한 국적자 696명이 격리 중이며 이들은 남포 항구나 신의-중국 랴오닝성 단둥 국경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살바도르 소장은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증가세"라며 "북한 보건당국과 국경지대 방역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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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北 1200여 명 코로나19 검사, 약 700명 격리”
    • 입력 2020-07-29 09:55:32
    • 수정2020-07-29 09: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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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지난 16일까지 1천21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세계보건기구가 밝혔습니다.

에드윈 살바도르 세계보건기구 평양소장은 현지시간으로 29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현재 북한 국적자 696명이 격리 중이며 이들은 남포 항구나 신의-중국 랴오닝성 단둥 국경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살바도르 소장은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증가세"라며 "북한 보건당국과 국경지대 방역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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