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발 코로나19 감염, 주변 지역으로 확산
입력 2020.07.29 (10:20)
수정 2020.07.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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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베트남 다낭에서 100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지역사회 감염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 중입니다.
베트남 보건부는 오늘(29일) 다낭에서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내 누적 확진자는 446명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모두 다낭 시내 병원 4곳과 관련된 지역사회 감염자였습니다.
또 다낭에 있는 병원과 결혼식장에 다녀간 적이 있는 꽝남성 출신 3명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최근 닷새간 지역사회 감염자는 모두 30명이었습니다.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다낭을 오가는 모든 여객용 교통편을 차단했고, 시내 대중교통 운행을 금지하는 등 봉쇄에 들어갔습니다.
꽝남성도 오늘부터 유흥주점과 마사지숍, 바 등의 영업을 금지하고 호이안 등 관광지에 20명 이상 모이지 않도록 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베트남에서 이번에 검출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존에 발견된 것과 달리 해외 유입된 변종으로, 전파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다낭시에 국내 관광객이 대거 다녀가,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퍼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베트남 보건부는 오늘(29일) 다낭에서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내 누적 확진자는 446명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모두 다낭 시내 병원 4곳과 관련된 지역사회 감염자였습니다.
또 다낭에 있는 병원과 결혼식장에 다녀간 적이 있는 꽝남성 출신 3명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최근 닷새간 지역사회 감염자는 모두 30명이었습니다.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다낭을 오가는 모든 여객용 교통편을 차단했고, 시내 대중교통 운행을 금지하는 등 봉쇄에 들어갔습니다.
꽝남성도 오늘부터 유흥주점과 마사지숍, 바 등의 영업을 금지하고 호이안 등 관광지에 20명 이상 모이지 않도록 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베트남에서 이번에 검출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존에 발견된 것과 달리 해외 유입된 변종으로, 전파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다낭시에 국내 관광객이 대거 다녀가,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퍼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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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다낭발 코로나19 감염, 주변 지역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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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29 10:20:19
- 수정2020-07-29 10:30:24
지난 25일 베트남 다낭에서 100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지역사회 감염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 중입니다.
베트남 보건부는 오늘(29일) 다낭에서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내 누적 확진자는 446명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모두 다낭 시내 병원 4곳과 관련된 지역사회 감염자였습니다.
또 다낭에 있는 병원과 결혼식장에 다녀간 적이 있는 꽝남성 출신 3명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최근 닷새간 지역사회 감염자는 모두 30명이었습니다.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다낭을 오가는 모든 여객용 교통편을 차단했고, 시내 대중교통 운행을 금지하는 등 봉쇄에 들어갔습니다.
꽝남성도 오늘부터 유흥주점과 마사지숍, 바 등의 영업을 금지하고 호이안 등 관광지에 20명 이상 모이지 않도록 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베트남에서 이번에 검출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존에 발견된 것과 달리 해외 유입된 변종으로, 전파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다낭시에 국내 관광객이 대거 다녀가,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퍼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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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는 오늘(29일) 다낭에서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내 누적 확진자는 446명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모두 다낭 시내 병원 4곳과 관련된 지역사회 감염자였습니다.
또 다낭에 있는 병원과 결혼식장에 다녀간 적이 있는 꽝남성 출신 3명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최근 닷새간 지역사회 감염자는 모두 30명이었습니다.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다낭을 오가는 모든 여객용 교통편을 차단했고, 시내 대중교통 운행을 금지하는 등 봉쇄에 들어갔습니다.
꽝남성도 오늘부터 유흥주점과 마사지숍, 바 등의 영업을 금지하고 호이안 등 관광지에 20명 이상 모이지 않도록 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베트남에서 이번에 검출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존에 발견된 것과 달리 해외 유입된 변종으로, 전파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다낭시에 국내 관광객이 대거 다녀가,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퍼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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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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