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확진자와 접촉한 32명 모두 음성판정…서울 어제 9명↑

입력 2020.07.29 (11:21) 수정 2020.07.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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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회의에 참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32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9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접촉 관련 4명, 해외접촉 관련 2명, 경로 확인 중인 경우 3명 등 모두 9명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서울시 역사재생 비상근 자문위원이 지난 27일 첫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접촉자 32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회의가 열렸던 시청 신청사 11층 근무자 164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5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또 시청근무자 또는 11층 수시 방문자 중 검사를 희망하는 직원 163명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접촉 관련 2명은 각각 미국과 러시아의 여행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로 활동이 많아지며 코로나19 확산의 위험도 커지는 만큼 각종 모임은 삼가고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9명이 추가되며 서울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89명으로 이 가운데 168명은 격리 중이고 1,410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고 11명은 사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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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 확진자와 접촉한 32명 모두 음성판정…서울 어제 9명↑
    • 입력 2020-07-29 11:21:08
    • 수정2020-07-29 11:31:44
    사회
서울시청 회의에 참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32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9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접촉 관련 4명, 해외접촉 관련 2명, 경로 확인 중인 경우 3명 등 모두 9명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서울시 역사재생 비상근 자문위원이 지난 27일 첫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접촉자 32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회의가 열렸던 시청 신청사 11층 근무자 164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5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또 시청근무자 또는 11층 수시 방문자 중 검사를 희망하는 직원 163명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접촉 관련 2명은 각각 미국과 러시아의 여행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로 활동이 많아지며 코로나19 확산의 위험도 커지는 만큼 각종 모임은 삼가고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9명이 추가되며 서울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89명으로 이 가운데 168명은 격리 중이고 1,410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고 11명은 사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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