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4개 시군 호우특보…내일까지 최고 150mm 비

입력 2020.07.29 (12:54) 수정 2020.07.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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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논산과 부여,서천과 금산 충남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시간당 4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던 대전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호우특보가 해제됐습니다.

대전 갑천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솔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아침까지 시간당 40mm 안팎의 비가 쏟아졌던 대전은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 전 정오를 기준으로 호우경보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대전천 하상도로와 갑천대교, 원촌교 등에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돼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상황입니다.

충남 남부지역에는 아직까지 많은 비가 내리면서 논산과 부여, 금산, 서천 4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대전 세천이 117mm로 가장 많고 대전 문화 97, 계룡 72, 청양 59, 세종 금남 54 mm 등입니다.

오늘 아침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린 대전은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대전시 호동의 한 가정집과 월평3동 주민센터 지하가 침수되는 등 침수피해 4건과 나무쓰러짐 4건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특히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시간당 30~60mm의 집중호우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때문에 장맛비가 계속 이어져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축대 붕괴 등의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에서 KBS 뉴스 한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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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4개 시군 호우특보…내일까지 최고 150mm 비
    • 입력 2020-07-29 12:55:57
    • 수정2020-07-29 13:02:16
    뉴스 12
[앵커]

현재 논산과 부여,서천과 금산 충남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시간당 4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던 대전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호우특보가 해제됐습니다.

대전 갑천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솔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아침까지 시간당 40mm 안팎의 비가 쏟아졌던 대전은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 전 정오를 기준으로 호우경보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대전천 하상도로와 갑천대교, 원촌교 등에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돼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상황입니다.

충남 남부지역에는 아직까지 많은 비가 내리면서 논산과 부여, 금산, 서천 4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대전 세천이 117mm로 가장 많고 대전 문화 97, 계룡 72, 청양 59, 세종 금남 54 mm 등입니다.

오늘 아침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린 대전은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대전시 호동의 한 가정집과 월평3동 주민센터 지하가 침수되는 등 침수피해 4건과 나무쓰러짐 4건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특히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시간당 30~60mm의 집중호우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때문에 장맛비가 계속 이어져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축대 붕괴 등의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에서 KBS 뉴스 한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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