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민주, 부동산법 ‘날치기’ 처리”…강행 중단 촉구
입력 2020.07.29 (16:35)
수정 2020.07.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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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어제와 오늘 임시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정부의 부동산 대책 관련 법안들이 '날치기'로 처리됐다고 비판하고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강행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부동산 대책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다음 달 4일까지인 임시국회가 끝나기 전 무리하게 부동산 세법까지 개정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국회법과 여야 합의 처리 원칙을 무시한 채 '임대차 3법' 등 부동산 법안들을 일방적으로 상임위 전체회의서 상정하고 '날치기 처리'를 감행했다면서 '의회 독재', '일당 독재'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특히 민주당의 법안은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킨다는 근거가 없고 오히려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책임 있는 여당으로 지금이라도 부동산 규제와 징벌적 과세 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충분히 토론한 뒤 결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부동산 시장 정상화로 국민 누구나 노력하면 살고 싶은 곳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정책을 펼 것이라면서 "2022년부터 10년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에 주택 100만 호를 공급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 살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정책위의장은 아울러 통합당은 1주택자에게 과중한 세 부담을 줄이고 관련 규제를 완화해 누구나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며, "부동산 공급대책에 우리 당 안을 적극 반영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부동산 대책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다음 달 4일까지인 임시국회가 끝나기 전 무리하게 부동산 세법까지 개정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국회법과 여야 합의 처리 원칙을 무시한 채 '임대차 3법' 등 부동산 법안들을 일방적으로 상임위 전체회의서 상정하고 '날치기 처리'를 감행했다면서 '의회 독재', '일당 독재'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특히 민주당의 법안은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킨다는 근거가 없고 오히려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책임 있는 여당으로 지금이라도 부동산 규제와 징벌적 과세 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충분히 토론한 뒤 결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부동산 시장 정상화로 국민 누구나 노력하면 살고 싶은 곳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정책을 펼 것이라면서 "2022년부터 10년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에 주택 100만 호를 공급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 살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정책위의장은 아울러 통합당은 1주택자에게 과중한 세 부담을 줄이고 관련 규제를 완화해 누구나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며, "부동산 공급대책에 우리 당 안을 적극 반영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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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7-29 17:06:31

미래통합당이 어제와 오늘 임시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정부의 부동산 대책 관련 법안들이 '날치기'로 처리됐다고 비판하고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강행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부동산 대책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다음 달 4일까지인 임시국회가 끝나기 전 무리하게 부동산 세법까지 개정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국회법과 여야 합의 처리 원칙을 무시한 채 '임대차 3법' 등 부동산 법안들을 일방적으로 상임위 전체회의서 상정하고 '날치기 처리'를 감행했다면서 '의회 독재', '일당 독재'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특히 민주당의 법안은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킨다는 근거가 없고 오히려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책임 있는 여당으로 지금이라도 부동산 규제와 징벌적 과세 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충분히 토론한 뒤 결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부동산 시장 정상화로 국민 누구나 노력하면 살고 싶은 곳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정책을 펼 것이라면서 "2022년부터 10년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에 주택 100만 호를 공급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 살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정책위의장은 아울러 통합당은 1주택자에게 과중한 세 부담을 줄이고 관련 규제를 완화해 누구나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며, "부동산 공급대책에 우리 당 안을 적극 반영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부동산 대책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다음 달 4일까지인 임시국회가 끝나기 전 무리하게 부동산 세법까지 개정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국회법과 여야 합의 처리 원칙을 무시한 채 '임대차 3법' 등 부동산 법안들을 일방적으로 상임위 전체회의서 상정하고 '날치기 처리'를 감행했다면서 '의회 독재', '일당 독재'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특히 민주당의 법안은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킨다는 근거가 없고 오히려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책임 있는 여당으로 지금이라도 부동산 규제와 징벌적 과세 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충분히 토론한 뒤 결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부동산 시장 정상화로 국민 누구나 노력하면 살고 싶은 곳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정책을 펼 것이라면서 "2022년부터 10년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에 주택 100만 호를 공급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 살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정책위의장은 아울러 통합당은 1주택자에게 과중한 세 부담을 줄이고 관련 규제를 완화해 누구나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며, "부동산 공급대책에 우리 당 안을 적극 반영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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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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