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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8명…러시아 선박도 ‘음성 확인서’ 제출해야
입력 2020.07.29 (19:15) 수정 2020.07.29 (19:5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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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명대로 높아졌습니다.

국내 감염 보다는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한 영향이 큽니다.

정부는 확진자 비율이 높은 러시아 선박의 선원들에게도 음성 확인서를 받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었군요?

[기자]

네, 48명인데 국내 감염은 14명이고요, 해외 유입이 34명으로 국내의 2배 이상입니다.

국가별로는 러시아가 13명으로 가장 많은데 이 가운데 12명이 부산항에 정박한 러시아 선박의 선원입니다.

이밖에 미국 8명, 우즈베키스탄발 입국자도 7명이 확진됐습니다.

국내 감염은 수도권이 대다수인데, 서울 종로 신명투자와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 환자가 12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부산항 러시아 선박과 연관돼 선박 수리공 1명이 추가로 확진돼서 이로 인한 국내 감염 누계 환자가 11명으로 늘게 됐습니다.

서울시청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32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요.

근무자와 방문자 등 3백여 명에 대한 검사가 현재 진행중입니다.

[앵커]

러시아 선박에서 여전히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군요?

관련 대책이 좀 있습니까?

[기자]

네, 그래서 정부가 다음달 3일부터 러시아에서 오는 선박의 선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은 6개 방역 강화 대상국가에만 적용했는데, 이걸 러시아 선박으로까지 확대하는 겁니다.

올 하반기에만 570여 척의 배가 선박 수리를 목적으로 입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선박 수리 인력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관련 방역 수칙을 추가해서 배포하고 현장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이라크에 가 있는 우리 근로자들이 추가 입국한다고요?

[기자]

네, 지난주 금요일에 290여 명이 1차로 귀국한데 이어서 모레 2차 특별 이송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에 이송되는 인원은 추가로 귀국 의사를 밝힌 70여 명의 우리 근로자들입니다.

도착 예정시간은 모레 오전 9시 30분이고요, 이번엔 군 항공기가 아닌 민간 임시 항공편이 보내질 예정입니다.

아울러서, 오늘부터 상대적인 저위험국가로 평가받는 중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14일 이내로 출장을 가는 국내 기업인들은 자가 격리 의무가 면제됩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기업 활동의 어려움을 감안한 조치입니다.

또, 국내 외국인 근로자 가운데 체류 기간이 만료됐지만 항공편이 없이 출국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정부는 이들 가운데 '한시적 체류기간 연장 대상자'에 한해 3개월 동안 임시 체류하고 취업도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안영아
  • 신규확진 48명…러시아 선박도 ‘음성 확인서’ 제출해야
    • 입력 2020-07-29 19:18:55
    • 수정2020-07-29 19:56:20
    뉴스 7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명대로 높아졌습니다.

국내 감염 보다는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한 영향이 큽니다.

정부는 확진자 비율이 높은 러시아 선박의 선원들에게도 음성 확인서를 받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었군요?

[기자]

네, 48명인데 국내 감염은 14명이고요, 해외 유입이 34명으로 국내의 2배 이상입니다.

국가별로는 러시아가 13명으로 가장 많은데 이 가운데 12명이 부산항에 정박한 러시아 선박의 선원입니다.

이밖에 미국 8명, 우즈베키스탄발 입국자도 7명이 확진됐습니다.

국내 감염은 수도권이 대다수인데, 서울 종로 신명투자와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 환자가 12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부산항 러시아 선박과 연관돼 선박 수리공 1명이 추가로 확진돼서 이로 인한 국내 감염 누계 환자가 11명으로 늘게 됐습니다.

서울시청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32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요.

근무자와 방문자 등 3백여 명에 대한 검사가 현재 진행중입니다.

[앵커]

러시아 선박에서 여전히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군요?

관련 대책이 좀 있습니까?

[기자]

네, 그래서 정부가 다음달 3일부터 러시아에서 오는 선박의 선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은 6개 방역 강화 대상국가에만 적용했는데, 이걸 러시아 선박으로까지 확대하는 겁니다.

올 하반기에만 570여 척의 배가 선박 수리를 목적으로 입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선박 수리 인력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관련 방역 수칙을 추가해서 배포하고 현장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이라크에 가 있는 우리 근로자들이 추가 입국한다고요?

[기자]

네, 지난주 금요일에 290여 명이 1차로 귀국한데 이어서 모레 2차 특별 이송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에 이송되는 인원은 추가로 귀국 의사를 밝힌 70여 명의 우리 근로자들입니다.

도착 예정시간은 모레 오전 9시 30분이고요, 이번엔 군 항공기가 아닌 민간 임시 항공편이 보내질 예정입니다.

아울러서, 오늘부터 상대적인 저위험국가로 평가받는 중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14일 이내로 출장을 가는 국내 기업인들은 자가 격리 의무가 면제됩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기업 활동의 어려움을 감안한 조치입니다.

또, 국내 외국인 근로자 가운데 체류 기간이 만료됐지만 항공편이 없이 출국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정부는 이들 가운데 '한시적 체류기간 연장 대상자'에 한해 3개월 동안 임시 체류하고 취업도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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