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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선원 또 12명 확진…선박 수리업체도 1명 추가
입력 2020.07.29 (19:39) 뉴스7(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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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항 러시아 선박에서 또 러시아 선원들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이 선박을 수리한 수리업체 직원 1명이 확진됐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일 부산항에 입항한 7천7백 톤급 러시아 원양어선입니다.

선원은 모두 94명.

지난 24일 32명에 이어 추가로 선원 1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진된 선원들은 1차 검사 때 음성이었으나, 전수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지난 한 달 사이 부산항의 러시아 선원 누적 확진자 수는 90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검역·보건당국은 나머지 선원에 대해서도 다음달 초 추가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 러시아 선박에서 수리 작업을 한 국내 선박 수리업체 직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러시아 선원 발 국내 확진자는 수리업체 직원 9명과 2차 감염 가족 확진자 2명 등 모두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건강정책과장 : "보건당국에서 미처 파악하지 못한 대상자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검사 기간을 31일 금요일까지 연장하기로…."]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만 항만 근로자와 접촉 가능성이 큰 해외 원양 냉동선 천 580여 척과 수리 선박 570여 척이 주로 부산항을 통해 들어올 것으로 예고됐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항만 방역관리 지침을 강화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 "8월 3일부터 기존의 방역 강화 대상국가 6개 국과 러시아에서 출항하는 선박의 선원에 대해 출항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코로나19 음성확인서(PCR) 제출이 의무화…."]

러시아 선원들의 잇단 집단 감염에 지역사회 감염까지 속출하자, 부산항 검역·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영상편집:전은별
  • 러 선원 또 12명 확진…선박 수리업체도 1명 추가
    • 입력 2020-07-29 19:39:45
    뉴스7(춘천)
[앵커]

부산항 러시아 선박에서 또 러시아 선원들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이 선박을 수리한 수리업체 직원 1명이 확진됐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일 부산항에 입항한 7천7백 톤급 러시아 원양어선입니다.

선원은 모두 94명.

지난 24일 32명에 이어 추가로 선원 1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진된 선원들은 1차 검사 때 음성이었으나, 전수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지난 한 달 사이 부산항의 러시아 선원 누적 확진자 수는 90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검역·보건당국은 나머지 선원에 대해서도 다음달 초 추가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 러시아 선박에서 수리 작업을 한 국내 선박 수리업체 직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러시아 선원 발 국내 확진자는 수리업체 직원 9명과 2차 감염 가족 확진자 2명 등 모두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건강정책과장 : "보건당국에서 미처 파악하지 못한 대상자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검사 기간을 31일 금요일까지 연장하기로…."]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만 항만 근로자와 접촉 가능성이 큰 해외 원양 냉동선 천 580여 척과 수리 선박 570여 척이 주로 부산항을 통해 들어올 것으로 예고됐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항만 방역관리 지침을 강화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 "8월 3일부터 기존의 방역 강화 대상국가 6개 국과 러시아에서 출항하는 선박의 선원에 대해 출항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코로나19 음성확인서(PCR) 제출이 의무화…."]

러시아 선원들의 잇단 집단 감염에 지역사회 감염까지 속출하자, 부산항 검역·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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