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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관광 트램 ‘윤곽’…속도 내나?
입력 2020.07.29 (19:43) 수정 2020.07.29 (20:00) 뉴스7(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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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시가 도입하려는 한옥마을 관광 트램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각종 절차를 서둘러 오는 2023년부터 트램을 운행할 계획인데, 법 개정과 기술력 검증 같은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관광 트램. 

도심 명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토론회를 여는 등 오는 2023년을 목표로 한옥마을 관광 트램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강준/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 : "전주시 재정사업으로 하거나 민자사업으로 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고요. 궤도운송법으로 할 경우 국토부 장관의 특별 승인이 있기 때문에 이런 절차들을 2021년까지 득하도록..."]

올해초 마무리 한 용역 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관광 트램의 대략적인 윤곽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노선은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시작해 어진박물관과 전동성당, 향교, 오목대 등을 거치는 3.3KM 길이의 순환형. 

25인승 트램 1량이 7개 정거장을 돌며 평균 35분가량을 달립니다. 

차량은 전력선이 없는 '무가선' 형태로, 수리와 유지·보수 부담이 없는 국산으로 구매할 계획입니다. 

시민들도 기대감과 함께 철저한 사업 추진을 당부합니다. 

[유광열/전주시 평화동 : "뭔가를 시도해보려고 하는 것은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정말 머리를 짜내고 아이디어를 짜내고 해야 한다..."]

하지만, 현행 궤도운송법상 트램이 도로를 다닐 수 없어 법 개정을 서둘러야 합니다. 

[김상범/전주시 시민교통과 트램사업 TF팀장 : "차량과 트램이 혼재돼서 다닐 수 있어야 하는데, 함께 다닐 수 있도록 저희가 법 개정을 국회의원들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사업자 선정과 기술력 검증, 보행자 안전 대책 등 국내 첫 도입에 따른 한계점과 해결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 전주 관광 트램 ‘윤곽’…속도 내나?
    • 입력 2020-07-29 19:43:02
    • 수정2020-07-29 20:00:17
    뉴스7(전주)
[앵커]

전주시가 도입하려는 한옥마을 관광 트램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각종 절차를 서둘러 오는 2023년부터 트램을 운행할 계획인데, 법 개정과 기술력 검증 같은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관광 트램. 

도심 명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토론회를 여는 등 오는 2023년을 목표로 한옥마을 관광 트램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강준/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 : "전주시 재정사업으로 하거나 민자사업으로 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고요. 궤도운송법으로 할 경우 국토부 장관의 특별 승인이 있기 때문에 이런 절차들을 2021년까지 득하도록..."]

올해초 마무리 한 용역 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관광 트램의 대략적인 윤곽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노선은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시작해 어진박물관과 전동성당, 향교, 오목대 등을 거치는 3.3KM 길이의 순환형. 

25인승 트램 1량이 7개 정거장을 돌며 평균 35분가량을 달립니다. 

차량은 전력선이 없는 '무가선' 형태로, 수리와 유지·보수 부담이 없는 국산으로 구매할 계획입니다. 

시민들도 기대감과 함께 철저한 사업 추진을 당부합니다. 

[유광열/전주시 평화동 : "뭔가를 시도해보려고 하는 것은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정말 머리를 짜내고 아이디어를 짜내고 해야 한다..."]

하지만, 현행 궤도운송법상 트램이 도로를 다닐 수 없어 법 개정을 서둘러야 합니다. 

[김상범/전주시 시민교통과 트램사업 TF팀장 : "차량과 트램이 혼재돼서 다닐 수 있어야 하는데, 함께 다닐 수 있도록 저희가 법 개정을 국회의원들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사업자 선정과 기술력 검증, 보행자 안전 대책 등 국내 첫 도입에 따른 한계점과 해결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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