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핵폭발 같은 버섯구름…레바논 항구 폭발로 70여명 사망

입력 2020.08.05 (09:46) 수정 2020.08.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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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현지 시각 어제(4일) 오후 대형 폭발이 일어나 70여 명이 숨지고 3천7백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초기 진화를 위해 화재 현장에 소방대원이 투입된 상태에서 2차로 대형 폭발이 일어나 소방관 여러 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수 km 떨어진 건물까지 크게 부서진 점으로 미뤄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고는 폭죽 제조 공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레바논 안보당국은 누군가 폭발물을 설치해 터뜨렸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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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05 09:46:41
    • 수정2020-08-05 11: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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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현지 시각 어제(4일) 오후 대형 폭발이 일어나 70여 명이 숨지고 3천7백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초기 진화를 위해 화재 현장에 소방대원이 투입된 상태에서 2차로 대형 폭발이 일어나 소방관 여러 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수 km 떨어진 건물까지 크게 부서진 점으로 미뤄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고는 폭죽 제조 공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레바논 안보당국은 누군가 폭발물을 설치해 터뜨렸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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