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류호정’ 원피스 등원 논란…트럼프 “한국 코로나 통계, 모를 일”

입력 2020.08.05 (23:43) 수정 2020.08.0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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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뉴스 키워드 살펴보겠습니다.

빅 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7천여 건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들 보고 계신 데요.

먼저, '국회'가 왜 올라왔는지 보겠습니다.

7월 임시국회가 끝나자 여야가 수해 현장을 찾아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는 소식과, 더불어민주당이 4년 뒤 임대료 급등 차단을 위해 신규 계약에도 5% 전·월세 상한제 적용 방안을 추진하면서 위헌 논란이 있다는 뉴스 있었고요.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도 화제의 키워드 였는데, 미국 내 코로나 사망자 규모를 놓고 기자와 논쟁을 벌이다가 한국의 사망자 통계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보시죠.

["(한국을 보세요. 5100만 명 중에 사망자가 300명쯤입니다. 이건 놀라운 것입니다.) 모를 일입니다. 모를 일. (한국이 통계를 조작했다고 생각하나요?) 한국과 좋은 관계이기 때문에 자세히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들은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요."]

정치부터 분야별 키워드 보겠습니다.

오늘 포털 실검에도 뜬 정의당 류호정 의원인데요.

류 의원의 국회 본회의 참석 복장 논란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원피스 차림에 일부 네티즌들은 성차별, 인신공격성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언론들은 류 의원이 이미 청바지와 반바지 차림으로 등원한 바 있다며 이번 일로 유시민 전 의원의 이른바 흰 바지 사건도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열린민주당의 '김진애' 의원, 도시공학자 출신인데요.

어제 국회에서 한 말이 논란이 됐습니다.

[김진애/열린민주당 의원: "고가 아파트에 산들 부동산값이 올라도 우리는 문제없습니다. 다만, 세금만 열심히 내십시오."]

거세지는 비판에 김 의원은 "미래통합당 의원들에게 드린 말씀이었다"고 해명했는데요.

통합당은 "본회의장에서의 국회의원 발언은 국민을 향한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북한'도 올라왔는데요.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에 대한 유엔 평가가 나온 지 하루 만에 미국이 핵전쟁을 가정한 미사일 훈련을 했다는 뉴스 있었고요.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국방과학연구소 창설 50주년 기념식에서 극초음속 미사일과 스텔스 무인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는데요.

언론들은 최초의 국산 스텔스기 가오리 X와 레이저 요격장치 등 군이 개발 중인 첨단 무기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경제면에는 오늘, "9억 이상 주택 매매 자금출처 의심 거래를 상시 조사하겠다"고 밝힌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집주인 마음대로 전세를 월세로 못 바꾸도록 하겠다"고 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올라왔고요.

'중소벤처기업부'도 보입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해 마흔 살 이상 중장년 바리스타를 대거 채용하기로 했다는 뉴스가 화제였습니다.

국제면에서는 '아베' 총리가 눈에 띄는데요.

지난달 초 아베 총리가 집무실에서 피를 토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온 뒤부터 제기되고 있는 건강 이상설에 국내 언론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끝으로 사회뉴슨데요.

'임진강', '잠수교' 등 장마 관련 키워드 많이 떠 있고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을 직권 조사하기로 한 '인권위'도 오늘 본격적으로 조사를 시작하면서 주요 키워드가 됐습니다.

또, '검찰'이 한동훈 검사장과 채널A 전 기자 간 공모 혐의를 결국, 밝혀내지 못했다는 뉴스도 화제였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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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8-05 23: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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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7천여 건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들 보고 계신 데요.

먼저, '국회'가 왜 올라왔는지 보겠습니다.

7월 임시국회가 끝나자 여야가 수해 현장을 찾아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는 소식과, 더불어민주당이 4년 뒤 임대료 급등 차단을 위해 신규 계약에도 5% 전·월세 상한제 적용 방안을 추진하면서 위헌 논란이 있다는 뉴스 있었고요.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도 화제의 키워드 였는데, 미국 내 코로나 사망자 규모를 놓고 기자와 논쟁을 벌이다가 한국의 사망자 통계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보시죠.

["(한국을 보세요. 5100만 명 중에 사망자가 300명쯤입니다. 이건 놀라운 것입니다.) 모를 일입니다. 모를 일. (한국이 통계를 조작했다고 생각하나요?) 한국과 좋은 관계이기 때문에 자세히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들은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요."]

정치부터 분야별 키워드 보겠습니다.

오늘 포털 실검에도 뜬 정의당 류호정 의원인데요.

류 의원의 국회 본회의 참석 복장 논란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원피스 차림에 일부 네티즌들은 성차별, 인신공격성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언론들은 류 의원이 이미 청바지와 반바지 차림으로 등원한 바 있다며 이번 일로 유시민 전 의원의 이른바 흰 바지 사건도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열린민주당의 '김진애' 의원, 도시공학자 출신인데요.

어제 국회에서 한 말이 논란이 됐습니다.

[김진애/열린민주당 의원: "고가 아파트에 산들 부동산값이 올라도 우리는 문제없습니다. 다만, 세금만 열심히 내십시오."]

거세지는 비판에 김 의원은 "미래통합당 의원들에게 드린 말씀이었다"고 해명했는데요.

통합당은 "본회의장에서의 국회의원 발언은 국민을 향한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북한'도 올라왔는데요.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에 대한 유엔 평가가 나온 지 하루 만에 미국이 핵전쟁을 가정한 미사일 훈련을 했다는 뉴스 있었고요.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국방과학연구소 창설 50주년 기념식에서 극초음속 미사일과 스텔스 무인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는데요.

언론들은 최초의 국산 스텔스기 가오리 X와 레이저 요격장치 등 군이 개발 중인 첨단 무기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경제면에는 오늘, "9억 이상 주택 매매 자금출처 의심 거래를 상시 조사하겠다"고 밝힌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집주인 마음대로 전세를 월세로 못 바꾸도록 하겠다"고 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올라왔고요.

'중소벤처기업부'도 보입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해 마흔 살 이상 중장년 바리스타를 대거 채용하기로 했다는 뉴스가 화제였습니다.

국제면에서는 '아베' 총리가 눈에 띄는데요.

지난달 초 아베 총리가 집무실에서 피를 토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온 뒤부터 제기되고 있는 건강 이상설에 국내 언론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끝으로 사회뉴슨데요.

'임진강', '잠수교' 등 장마 관련 키워드 많이 떠 있고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을 직권 조사하기로 한 '인권위'도 오늘 본격적으로 조사를 시작하면서 주요 키워드가 됐습니다.

또, '검찰'이 한동훈 검사장과 채널A 전 기자 간 공모 혐의를 결국, 밝혀내지 못했다는 뉴스도 화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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