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부대, 레바논 폭발 피해주민에 구호물자 지원

입력 2020.08.08 (19:22) 수정 2020.08.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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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평화유지 활동을 위해 레바논에 파병된 동명부대가 베이루트항 폭발 사고로 피해를 본 레바논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자를 긴급 지원했습니다.

국방부는 동명부대장 김도열 대령이 오늘(8일) 레바논군 군수여단장 이브라힘 아부드 준장에게 의약품과 생필품 등 구호물자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명부대는 우선 부대에 보관하고 있던 마스크 등 생필품 6천 세트를 레바논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또, 향후 의약품 등 구호물자 4천여 세트를 현지에서 구매해 추가로 전달하고, 레바논 정부 요청 시 물자와 장비 등 추가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2007년 7월 레바논에 파병된 동명부대는 현재 23진 280명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18일 24진과 교대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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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08 19:22:41
    • 수정2020-08-08 19:44:37
    정치
유엔 평화유지 활동을 위해 레바논에 파병된 동명부대가 베이루트항 폭발 사고로 피해를 본 레바논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자를 긴급 지원했습니다.

국방부는 동명부대장 김도열 대령이 오늘(8일) 레바논군 군수여단장 이브라힘 아부드 준장에게 의약품과 생필품 등 구호물자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명부대는 우선 부대에 보관하고 있던 마스크 등 생필품 6천 세트를 레바논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또, 향후 의약품 등 구호물자 4천여 세트를 현지에서 구매해 추가로 전달하고, 레바논 정부 요청 시 물자와 장비 등 추가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2007년 7월 레바논에 파병된 동명부대는 현재 23진 280명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18일 24진과 교대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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